뫼비우스의 띠처럼 끝이 올 때까지 계속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여기서는 끝나지 않을 춤처럼...
그리고 오늘까지 그 일을 했다. 그것은 이 땅에 살아가는 사람의 운명이기 때문이다. 언젠가는 집으로 갈 것이다. 하지만 내 안에 힘의 흔적이 남아 있는 한은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나는 마지막 숨으로 두려움을 모르는 심장 위에, 오른쪽 가슴에 손바닥을 얹고 이렇게 말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일어날 일이 일어난 거라고. - P24
아이의 작은 몸은 이제 달과 마주 보고 있었다. 아이는 그곳에 한동안 서 있었고, 사방을 둘러보며 광대가 기억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보여주었다. - P51
중요한 건 무엇을 위한 희생이냐, 무엇에만 배타적으로 이타적이냐 하는 거 아니겠니? - P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