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임에도 지쳐버린 이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작품이었다.아픔을 이해하고 따스한 위로의 말을 전해주기도 하며, 가슴 설레는 몽글몽글한 이야기에 센스 있고 유머를 갖춘 감성마저 함께 있어 다채로운 매력에 참 흥미로운 작품이었다.제목이기도 한 “잠시만 웅크리고 있을게요” 의 더 멀리 뛰려는 것이기에 앞으로 더욱 나아갈 수 있다는 내용들처럼 청춘이기에 생각할 수 있는 시들이 많아 나의 아픔이나 겪어야 할, 넘어야 할 산들을 그려낸 것 같기도 하고그 덕분에 더욱 위로를 받고 공감을 했던 것 같다.특히 일부 가사들은 친절하게도 QR코드가 함께 인쇄되어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작가의 유튜브 채널에서 가사의 뮤직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는데 감성적인 뮤직비디오는 편안하면서도 잔잔한 느낌을 받아 위로가 되어 주었고 귀엽고 재미있는 뮤직비디오들은 함께 웃으며 감상하게 되어 저자가 공들여 노력한 부분이 돋보여 섬세한 디테일에 반하게 되었다.🥰새벽녘 읽기 좋은 작품들이 많아 나의 숨어 있던 감정들을 일깨워 자극하기에 주로 새벽녘에 읽었던 것 같다.앞으로 저자의 귀추가 주목되며 발매한 앨범들을 플레이 리스트에 넣었다.추가로 고양이 책갈피는🐱 정말 취향 저격으로 귀엽고 실용적이라 마음에 쏙 들어 앞으로의 독서에도 함께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