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 싶다, 바르셀로나 - 디테일이 살아 있는 색다른 지식 여행 ㅣ 색다른 지식 여행 시리즈 1
신양란 지음, 오형권 사진 / 지혜정원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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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스페인 여행을 떠납니다. 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를 보고 올 거예요.
 
유럽 여행국에 스페인이 뒤늦게 추가되다보니 동선 상으로도 약간 꼬임(?)이 있고, 읽은 책도 전무한 상황에서 책과 콩나무 이벤트에 당첨되어 바르셀로나 지식여행책을 선물 받았습니다. 책 겉표지는 카사 바트요 지붕인데, 카사 바트요 건물 전체 또는 바르셀로나 하면 떠오르는 가우디 대표 건물, 사그라다 파밀리아가 표지에 있었다면 책을 보는 누구나가 이 책이 바르셀로나에 관한 책임을 알아볼 수 있었을 것 같아 약간 아쉬움이 듭니다. 하지만 그 외 이 책의 구성, 편집, 내용 모두 제 맘에 쏙 들었기 때문에 별 다섯 개! 오랜 만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펼치자 마자 완독했던 책, 읽고 나서 만족, 대만족했던 책이예요.
 
이 책의 장점은 1) 적당한 글씨 크기와 구어체 설명으로 가독성이 좋고, 2) 깔끔한 목차 구성, 3) 사진이 적절하게 편집되어 있어 본문 이해도가 높다는 것입니다. 가우디와 스페인, 성경에 대해 지식이 전무해도 저자의 설명을 따라잡는 데 큰 무리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이 책은 여행지를 찾아가는 법, 근처 맛집, 숙소 소개보다는, 여행지의 배경지식이 되는 성서, 역사,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는 '가우디 셀프 투어' 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여행 전 읽은 책 한권으로 인해 스페인 여행이 크게 달라질 수 있을 거라고 믿어요. 큰 맘 먹고 떠나는 유럽 여행에서 만나게 될 가우디, 그가 평생 추구했던 '자연'을 닮은 건축과 '성경'을 닮은 건물에 대해 더 큰 감동과 깊이로 접할 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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