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의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1

요괴의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1 ㅣ 요괴의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1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미노루 그림, 김지영 옮김 / 넥서스Friends / 2022년 6월

오늘의 책: 요괴의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히로시마 레이코작가님의 책은 늘 소장욕심이 난다. 아이도 나도 모두 재밌게 볼 수 있으니까!

전천당으로 유명하신 작가님이 이번엔 요괴시리즈로 돌아오셨다.

<요괴의 아이를 돌봐드립니다>도 너무 재밌는데 <요괴의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도 뭐 두말하면잔소리!!!

귀여운 아기 요괴와 함께 모험도하고 미스테리한 사건들도 풀어나가는 아주 재밌는 이야기이다.

<요괴의 아이를 돌봐드립니다>의 후속작 개념인데 돌봐드립니다 시리즈를 안 읽어도 이해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등장인물을 보면 아주 일본스럽다는걸 알 수 있다.

요괴의 아이를 돌보는 야스케와 야스케의 양자 센키치!

야스케를 지키던 대요괴가 아이가 되었지만 여전히 그를 지켜주고 싶어 힘을 키우고 있다. 야스케가 어떤 사람으로 자랄지가 너무나 궁금하다.

천방지축 꼬마 요괴 쓰유미와 우메키치. 우물을 관장하는 바람둥이 신 구로모리. 사쿠노미야, 쓰쿠요!

센키치는 날이 좋은 봄날 가출을 하기로 결심한다. 센키치는 야스케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자신이 그토록 사랑하는 형 야스케는 센키치를 볼때마다 어딘지 모르게 슬퍼보인다. 센키치는 자신에게 무슨 비밀이 있을것이라고 생각하는데... 형을 슬프게 하는 것보다 자신이 떠나는것이 좋을거라 생각한 센키치!

규조 부부에게 아마네와 긴네가 아주 소중하듯이 야스케에게도 센키치는 더 특별하고 소중한 아이다. 썩은 흙의 냄새를 남기고 쌍둥이가 납치되면서 큰 사건이 발생하는데... 과연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까?

1권에서는 센키치가 사쿠노미야의 제자가 되면서 막을 내린다. 센키치와 아마네, 킨네가 사쿠노미야의 제자가 되면서 앞으로 어떻게 이야기가 전개될까? 2권도 너무 기대된다.

역시 히로시마 레이코작가님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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