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에 맞서는 건축가가 될 거야! 푸른숲 생각 나무 21
소피아 에리카 롯시 외 지음, 루카 폴리 그림, 음경훈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미래에는 어떤 직업이 생겨날까?

요즘 잘 나가는 애견 미용사도 "라떼는 말이야~" 상상도 못한 직업이였지 않은가!

<지구온난화에 맞서는 건축가가 될거야> 는 현 시대의 기후 위기를 생각하며 과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상상에 상상을 더해서 나온 그림책인데 아이들에게 미래에 생겨 날 또다른 직업은 뭐가 있을 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과 더불어 우리가 사는 지구의 환경 위기에 맞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이야기 해 볼 수 있었다.


열악한 환경에 도시를 건설하고, 지구를 떠나 인간이 살 수 있는 행성을 발견하는 직업 뿐만 아니라 기상천외한 12가지 미래에 있을 법도 한 직업을 소개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메타인지로 키우는 공부력
피터 홀린스 지음, 임지연 옮김 / 일므디 / 202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메타인지의 심리학적인 정의는 자신의 인지 과정에 대하여 한 차원 높은 시각에서 관찰. 발견, 통제하는 정신 작용이다.(네이버 어학사전)

<메타인지로 키우는 공부력>의 저자인 피터 홀린스는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세대 심리학자이자, 삶을 변화시키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심리학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베스트셀러 작가.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는 <<어웨이크>> <<자제력 수업>> <<혼자 있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어>> 등이 있다.

제목만 보면 다 읽어보고 싶다는 ㅎㅎ

이 책의 영어 제목은 How to teach anything 인데, 한국의 학부모를 겨냥해서 적절하게 제목을 정한 것 같다. '공부력'이란 말이 마음에 안들기는 하지마 솔직히 말하면 나도 이 책 제목만 보고 끌렸다. ㅎㅎ

공부는 1도 하기 싫어하는 작은곰... 그냥 놔두자니 불안하고 시키자니 모자관계에 빨간불 들어오고...

메타인지로 아이에게 배우고자 하는 동기를 유발하도록 도와주는

5가지 비결은 이렇습니다.

1. 학습 환경부터 갖추어라

2. 실제로 유용한 학습 방법을 활용하라

3. 전체를 파악하는 능력을 키워라

4. 구체적인 내용은 전략적으로 공부하라

5. 아이 중심 학습을 하라

메타인지란 내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별하는 능력을 말한다. 하버드대 학생들은 이 '메타인지'를 키우는 훈련을 한다고... (늦은 나이에 해도 훈련이 되는가? 그렇다면 나에게도 희망이... )

자기 주도 학습은 자신이 아는 내용과 모르는 내용을 파악하여 아는 건 확신을 갖게 하고 모르는 건 알고 싶어하는 호기심을 일으키고 그것이 자기 주도 학습으로 이어진다고...

예전에 봤던 다큐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엄청 우수한... 왠만큼 우수한 아이들은 자신의 지식을 나누려고 하지 않음) 아이들은 자신이 이해한 내용을 가지고 반 친구들에게 설명을 해주는 내용이 나왔었다. 누군가에게 가르칠 수 있다는 것은 그것을 완벽히 이해했다는 증거이다.

그러므로 내가 무엇을 알고 있는지 모르고 있는지를 아는 것 부터가 시작이라고 하겠다.

그런데 뭘 알고 모를려면 뭔가를 머릿속에 집어 넣어야 하지 않나? 그렇기에 학습동기를 일으키려면 학습을 통해 무언가를 얻을 수 있다는 기대를 일으켜야 하고 학습 내용이 스스로에게 가치가 있다고 여겨야 한다고 .. 맞는말

열심히 시간을 투자해서 책을 보고 있는데 얻는 게 있어야 하고 그 얻음이 내게 가치가 있어야 하는 거 당연한 것 같다. 무조건 해야 하고 시험을 보기 위한 학습은 가치가 얼마나 될까?

모르는 것을 알게 되는 기쁨!! 이것이야말로 배우고 싶게 만드는 중요한 동기이지 않을까 싶다. 아이가 무언가를 알았을 때 함께 기뻐하고 즐거워해 줄 수 있다면 (그것이 국영수가 아니어도 말이다) 배움의 바다에 풍덩 빠져들어 갈 용기가 생길 것이다. 메타인지는 아이를 가르칠 때 뿐만 아니라 내게도 적용해서 새로운 것을 배워나가는 것에 도전하고 싶어진다. 모르는 것을 알아가는 것이 시들해지는 나이이긴 하지만 내가 먼저 변해야 나의 모습을 보며 아이도 배움의 즐거움을 경험하지 않을까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늘도 애쓰셨습니다 - 누군가의 ‘딸, 아내, 엄마’가 아닌 ‘진정한 나’를 찾아나서는 10인의 열 가지 색 에세이!
선이 외 지음 / 모모북스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선 이

서현자

엄채영

오연지

윤 미

이은미

이한나

이해진

장유진

전주연

책을 읽고 난 후의 나의 느낌은......

누군가의

'딸, 아내, 엄마'가 아닌

'진정한 나'를 찾아나서는

10 인의 언니 동생들과 신나는 수다를 한 느낌.

(ㅎㅎ 사실 나보다 다 어리신 듯 하긴 하지만 왠지 인생의 선배인 듯 한 느낌이다)

'엄마'라는 단어는 왜 듣기만 해도 눈물이 나는건지... 다들 다른 인생을 살아가면서도 엄마에 대한 생각들은 비슷한 것 같다. 나를 이 세상에 있게 해준... 내가 살아갈 수 있도록 고통을 감내하며 잉태한 ... 원한 임신이든 아니었든 간에 나란 사람이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해 준 엄마는 늘 가슴 속 눈물이다.

딸이라는 이름

아내라는 이름

엄마라는 이름

사회인으로서의 이름

'나'라는 사람

가끔은 화남

그 안의 기쁨

매일 1mm의 성장을 꿈꾸다

이 8가지의 테마로 글을 적었다. 책을 읽으면서 나도 이 제목으로 글을 써보고 싶다는 욕구가 불끈불끈 솟아오르기도... ㅎㅎ

지인이 저번부터 내게 조언해주길 일기를 써보라고 했는데...(사실 난 까묵,,,)

근래에 또 일기를 쓰라고 하는 거다. 내가 정말 일기를 써야 겠다고 했더니 저번에도 써보라고 말했었다고... "정말요?" (내가 제일 자주 하는 말 중 하나)

그 두 번째 말을 듣고도 계속 '일기를 써야지... 일기장부터 사야지'하기만 할 뿐.

아무데나 써도 되는 일기인데도 (블로그도 있잖아~~) 왜 난 내 이야기를 쓰는 것이 망설여지는지...

아무튼 며칠 전 드디어 쿠*에서 일기장을 하나 구입했다. (구입만 했다)

나를 알고 나를 사랑해야

내 아이를 사랑하고 믿을 수 있다고 한다

이은미 '나'라는 사람 159페이지

내 이야기를 쓰는 것이 망설여지는 것은 어쩌면 내가 나를 잘 알지 못하는 것이 들통이 날까봐 그런 건지도 모르겠다. 나는 내 자신을 얼마나 알고 얼마나 사랑하고 있을까? 나 자신을 먼저 사랑해야 다른 이를 사랑하고 믿을 수 있다는데... 확답이 어렵다. 그래서 사랑이 서투른가 보다. 난 내 나름 최선을 다해 사랑을 한다고 하는데 그 사랑이 100% 전달이 되는 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드는 요즘이다.

어떤 걸 좋아하나요?

어떤 삶을 원하나요?

삶의 중요한 가치는 무엇인가요?

삶의 마지막에 무엇을 남기고 싶은가요?

나도 이 질문들에 생각을 하며 답을 찾고 싶다.

나와 비슷한 삶을 그리고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의 대화를 하듯 책을 읽으며 나를 찾아가고 '나'로서 그리고 엄마와 아내 딸로서 나는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가고 싶은 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이제 일기장을 펼칠 때가 된 것 같다. 펼치고 연필을 들어보자.

내 삶의 흔적들을 하나 하나 적어가며 참된 나를 찾아가는 여행을 시작해보고 싶게 만드는 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움직이는 집
샤를로트 르메르 지음, 강현주 옮김 / 머스트비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움직이는 집...

요즘 작은곰이 꽂혀서 매일 얘기하는 소망 중 하나인데...

책 제목이 움직이는 집이래

망설임 없이 바로 신청~ ^^

 

어디 갈때마다 짐을 한가득 싸서 가야 불안하지 않다고 하는 작은곰은

뭐든지 작게 만드는 총을 발명해서 우리 집을 작게 만든 다음 여행 장소로 가면

"뿅~~~"하고 다시 원래대로 만드는 게 꿈

(아들아..... 제발 이뤄질 수 있는 꿈을 꾸면 안되겠뉘??)

아무튼 이 책에 나오는 아들래미도 울아들래미랑 좀 비슷한 듯 ...

대체 왜 여행을 가는데 집을 가지고 가고 싶을까? 도통 이해불가

난 여행 갈때마다 매일같이 지내는 집을 떠나 다른 장소, 색다른 장소, 힐링 장소에 머물 수 있다는 게 넘흐~~~ 좋은데 말이쥐...

집을 사랑하는 바나비

(흠... 역시나 집을 사랑하는 아이였군.. 우리 작은곰도 그러하지.. 집돌이... 집을 사랑하는 아이...)

애벌레 로뱅과 여행을 가는 멋진 계획을 세웠는데.. 겨울이 올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해요. 왜냐하면...... 스키달린 집 ㅎㅎㅎ

스키달린 집을 타고 여행을 하면 집에 돌아가지 않아도 되고 짐을 싸지 않아도 된답니다. 어디든 갈 수 있어요.

그리고 길을 잃을 염려도 없답니다. 집과 함께 다니니까요 ^^

바나비는 여행을 하며 많은 친구들도 만나고 모험도 함께 해요.

 

가끔은 상상해보기도 해요.

'집없이 바퀴 달린 집으로 여행을 하며 길 위의 집으로 여행하며 살면 어떨까?'하고요. 그런데 불편한 게 한두개가 아닐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모험 가득한 삶으로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이 만들어지겠죠?

 

이번 주말에는 움직이는 집을 만들면서 아이와 스키 달린 집을 타고 다니며 만날 수 있는 모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카프카와 인형 미운오리 그림동화 2
라리사 튤 지음, 레베카 그린 그림, 서현정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프란츠 카프카를 아시나요?

독일계 유대인으로 늘 고독과 외로움 속에 41세라는 젊은 나이에 폐결핵으로 생을 마감하였다고 한다.

실존주의 문학의 선구자로 인간 문명의 부조리성, 인간 존재의 불안에 대한 통찰을 통하여 현대 인간의 실존적 체험을 극한에 이르기까지 표현했다고 ...

작가에 대한 설명만 봐도 너무 난해한 인간같다.

남편에게 "프란츠 카프카 알아?"하니 어려운 작품들 많이 쓴 작가라고만 말한다.

그의 글이 얼마나 난해하면...

고독에 쩔어 인간의 순수함이라고는 찾아 볼래야 찾아 볼 수 없을 것만 같은 프란츠 카프카의 다른 면을 볼 수 있는 <카프카와 인형>

1923년 생의 마지막 가을, 연인 도라 이아만트와 함께 산책하다가 인형을 잃어버리고 울고 있는 소녀 수지를 만나게 되는 프란츠 카프카

그는 울고 있는 소녀가 마음에 쓰여 인형은 여행을 떠난거라고 위로해주었고, 그 뒤로 몇 주에 걸쳐서 인형을 대신해 수지에게 편지를 썼다고 한다.

이렇게 인간적인 면이 있는 고독한 작가라니... ㅎ

"그럴 줄 알았다. 숩시는 여행을 간 거야. 인형들은 여행을 좋아하거든. 숩시는 너한테 편지도 썼어."

"편지가 어디 있는데요?"

"내 코트 주머니에 있는데 깜박하고 집에 놓고 왔어. 나는 인형들의 편지를 배달하는 우편배달부란다. 편지는 내일 가져다줄게. 지금은 점심 먹으러 가는 길이거든."

그리고는 세계 방방곳곳을 여행하며 적은 숩시의 신나는 모험이야기가 가득 든 편지를 배달해준다. 편지글들이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럽기 그지 없다.

폐결핵을 앓으며 점점 수척해가고 병마와 싸우는 중에도 어린 소녀의 마음을 생각하며 편지 배달을 멈추지 않았던 프란츠

카프카는 공책을 수지에게 선물하며 어디를 가든 공책과 연필을 가지고 다니라고 한다. 그러면 네 모험이 영원히 남을 거라고...

두 사람의 따뜻한 숨결이 차가운 바람에 실려 멀리 날아갔습니다

하나의 숨은 즐거운 놀이와 모험을 찾아갔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하나의 숨은 오래지 않아 꺼지고 말았습니다

수지는 자라 숩시가 했던 모험을 하는 모습이 맨 마지막 장면이다.

그리고 그녀의 가방 안에는 카프카로부터 받은 빨간 노트와 카프카의 책이 들어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