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한국 문화유산 대탐험 : 거중기 설민석의 한국 문화유산 대탐험
설민석 지음, 이지혁 그림, 단꿈 연구소 감수 / 아카데미과학 / 2020년 11월
평점 :
절판


설민석쌤은 방송에 워낙 많이 나오셔서

이미 다들 아실거예요^.^

설쌤의 국사나 역사 관련 책들이 이미 많이 나와있죠.

하지만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아카데미과학의 한국문화유산 대탐험은 조금 다르답니다.

만화형식의 역사책이지만

단순히 책을 읽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요렇게 직접 만들어 볼수 있어요.

역사와 함께 과학적원리까지 배울수 있죠.


이번에 딸이 만들어 본 것 거중기편이랍니다.

직접 만들어 보면서 거중기가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리는 것,

도르래의 원리를 이용한다는 것을 함께 배웠답니다.

꽤나 큰 상자에 책과 함께 만들 수 있는 재료들이 들어있어요.

사진만 보고는 저걸 어찌 만들까 했는데

설명서와 함께 재료에 써있는 번호들만 잘 보고

뜯어내면 큰 혼란없이 만들수 있어요.


어릴 적 건담 프라모델 형식이예요.

이걸 무엇이라 칭하는지 모르겠지만^^;;

플라스틱 로봇 부품하나씩 뜯어 만들던거 있죠?

80~90년대 거의 유일한 남자아이 장난감이었죠 ㅋㅋ

여자아이는 뿔인형이라고 바비인형이었구요.


만들기 재료를 보면 거의 모든 아이들이 흥분하고

만들려고 하죠ㅋㅋㅋ

그럴때 단호하게!! 책먼저 읽고 엄마가 내는 문제를 맞춰야해!!

하고 말해주었답니다.

한국 문화유산 대탐험은 만화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지루함을 느낄 틈이 없어요.

책 자체도 두껍지 않아 읽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도 않구요.

아주 GOOD~! 인 부분이죠.

설쌤과 친구들은 마음맘 먹으면 시간여행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이번에 저도 처음알았답니다.

수원 통닭거리에서 치킨 먹으려다 갑자기 역사 속으로 뽕~!

수원화성을 짓던  상황으로 들어가서 거중기가 있었기 때문에

수원화성이 짧은 시간안에 완공되었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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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수상한 의뢰 : 구구단을 잡아라! - 스티커로 시작하는 곱셈구구 워크북 스티커로 시작하는 워크북
고은문화사 편집부 지음 / 고은문화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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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공주님이 신비아파트 왕왕 팬인건


지난달쯤에 블로그에 포스팅 한적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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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요즘 신비아파트 새 시즌이 시작하면서

그나마 잠시 소강상태였던 덕심이 다시 불타오르고 있는 중이죠. 



이제 2학년에 올라갈텐데 구구단도 슬슬 시작할 타이밍이다 싶어

엄마표로 2단.3단까지는 어찌어찌 외웠는데...

 

조금씩 어려워지는 걸 느꼈는지 4단부터는 할 생각을 안해요.

요녀석을 어찌 붙잡아 두고 공부를 시키나 걱정하던 찰나에

눈에 띈 신비아파트 구구단을 잡아라!

보자마자 이거다 싶었답니다.

평소 좋아하던 캐릭터로 스티커도 붙이고 색칠도 하면서

놀이처럼 접하게 하는 거죠!!!​


구구단을 잡아라는 수상한 의뢰편에 나오는 귀신들이예요.

딱 지금 방송중인 편이라 관심도가 더 높은 것 같아요.

책속에 귀신들을 보면 이건

머랑 머가 합쳐진거고, 저건 머랑 머가 합쳐진거고...

 

이전편에 나온 귀신들을 다 외우고 있네요.

그 열정으로 구구단을 외웠으면 벌써 다 외웠을텐데...;;;;


앞쪽에 스티커4장이 있어요.


총141개의 스티커라고 하네요.​


각 단들은 먼저 초록 칠판에 쭈욱~ 써있는걸 한번씩 보게 되어 있구요.

한글로 "오일은 오" 요런식으로 쓰여있답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잘 맞춘거 같아요.

숫자만 써 두었다면 귀찮아서

"눈으로만 보는 척 한다에 내 손목아지를 건다....-_-​" 였을텐데...

한글이 쓰여있으니 별 생각없이 훓어 보더라고 무의식적으로 읽드라구요.

​ㅋㅋㅋㅋ

아직은 단순한 1학년. 8세랍니다.

여러 귀신 캐릭터들 사이사이 구구단 답을 적는 곳도 있고

색칠을 하는 부분도 있어요.

요렇게 말이죠.

문제를 풀고, 스티커도 붙이구요.

어린 친구라면

"요것 맞추면 스티커 주지~" 하고 하면서

잘 통할 것입니다 ㅎㅎ

저도  그렇게 했답니다.

아직은 순진함이 남아 있는 나이 8세라 ㅋㅋ

"이거 못 맞추면  이 친구 몸은 내가 갖겠다. 엄마 다이어리에 붙여야 겠다."

이러면서요 ㅋㅋㅋ

 

 



중간 중간에 외웠던 단들 확인할수 있게

되어 있어요.

몇 초만에 다 풀었다 적을수 있게 되어 있구요.

한번은 순서대로,

한번은 막 섞여 있어서

정확히 외운건지 확인할 수 있게 되어있네요.

과거 선생님께 맞으면서 무작정 외우기만 하던 저의 학창 시절에서는 상상도 할수 없었던

구구단 교재예요.

이제 구구단을 배워야 하는 초1~2친구들은 물론이고,

조금 일찍 선행학습을하는 6~7세 아이들이 즐겁게 구구단을 접할수 있는

첫 교재로 딱인 신비아파트 구구단을 잡아라! 인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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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 속 예쁜 동물 그리기
정미정 지음 / 엠앤키즈(M&Kids)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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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그리기,만들기를 좋아하는 우리 딸.


엄마 직업이 공예쪽이라 만들기는 좋아도 하고,

실력도 우수하지만..

그림은....흠....그림은.... 그냥 좋아만 하는 듯하다. ㅋㅋㅋ

학교에 그림 전용 연습장도 가져다닐만큼 열정은 있지만 실력은 미비하다고나 할까 ㅋㅋ​


초1. 늦은 듯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그리고 공부 좀 시켜야 할듯하지만 코로나가 무서워 학원은 못 보내겠고.

그림 그리기를 가르쳐주는 책이 있다니 도전!!!!

엠앤키즈에서 나온 명작 속 예쁜 동물 그리기는

총 10마리의 동물들이 나온다.

가장 처음나오는 아기 상어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캐릭터가 나오는 칼라 그림으로 아이들의 이해를 돕고,


다음 장에는 그리는 순서가 나온다.

무작정 들이대는 식으로 그림을 그리던 딸아이에게

그림에도 순서가 있다는 것은 신세계!!


직접 그리는 연습을 하고 난 후에는

캐릭터와 악세사리들은 색칠할수도 있다.



마지막에는 제일 앞에 나왔던 칼라 그림을 따라

색칠할 수 있는 페이지도 있다.

울아이는 초1...

이제 색칠하기는 수준에 안맞다며 조금 하다가

그리기로 넘어갔다 ㅋㅋㅋㅋ

그리고 열심히 그린 그림ㅋㅋㅋ

보자마자 빵빵 터짐.

우선 가장 귀여운 캐릭터라며 토끼를 먼저 따라 그렸다.ㅋㅋ

그래도 1차 초본치고는 나름 귀염귀염함이 묻어있다 ㅋㅋ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지.

몇번 따라그리다보면 더 에쁘게 잘 그릴듯 하다.ㅋㅋ


오오오~~

악세사리페이지에서 보고 그린 참새!!

요건 꽤나 비슷한 걸??

조류에 강한 스타일인가??


나무둥치도 얼추 표현해주었다.

하지만 최강은 따로 있었으니...


!!!!!!!

개를 너구리로 바꿔주는 연금술을 펼치셨다 ㅋㅋㅋ


정체성은 모호해 졌지만

​귀여운 아이들을 하나씩 그려보는게  꽤나 재미있는 모양이다.


명작속 예쁜 동물 그리기를 다 하고 나면


동화속 예쁜 공주그리기도 사달라는 아이.


학원보내기도 걱정되는 요즘같은 시대에


집콕 그림그리기 놀이에 활용하기 좋은 시리지인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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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원 토끼 퀴즈를 풀어라! : 먹방편 맛있는 공부 34
하얀콩.유우 지음 / 파란정원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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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세상 귀여운 토끼가 나오는 책입니다.


제목하여 '500원 토끼 퀴즈를 풀어라'

 


하얀콩, 유우님의 웹툰이 책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지 재미있는 만화책을 읽는 것 처럼 시간이 금방가버렸어요.


무엇보다 저희 딸이 이틀만에 완독해버릴정도로

집중해서 본 책이죠.

생각보다 두꺼운데도 귀여운 토끼를 계속 보겠다고 밤잠 설치며 읽었답니다.

500원토끼는 말 그대로 500원짜리 만한 토끼예요.

동네사람들과 인사도 하고  알바도 해서 500원짜리를 받아서

이것저것 음식을 사먹으면서 먹방을 선사하죠 ㅋㅋㅋ

단순히 재미있기만 하다면 그냥 만화책일 뿐.

500원토끼 퀴즈를 풀어라는 꽤 많은 퀴즈가 들어가 있어요.

문제 : 사람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3가지는? 

정답: 의식주

문제: 한나라의 주권이 영향을 미치는 세가지는?

정답: 땅,하늘,바다

요런 형식의 퀴즈들이죠. 단순히 재미로 푸는 넌센스라기보다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한두번 이상은 꼭 나올법한

문제들이기 때문에 학습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심지어 어른이 저도 모르는 문제도 있답니다.


학창시절 배웠던 것 같기는 한데...

기억이 나지 않는 그런 것들요.

예를 들면...본초자오선...

지구의 서쪽과 동쪽을 나누는 선이라는데!!!

까아악~! 들어봤던거 같기는 한데...

여전히 생소한 단어네요. ㅠ_ㅠ


그렇게 책을 읽으며 접한 퀴즈들만 모아둔 핸드북!


​책에서는 섞여 있는 퀴즈들을


국어. 수학. 사회. 과학. 한국사의 카테고리로

나누어서 모아두었기에 더욱 마음에 드는 것 같아요.

만화다운 대사들ㅋㅋ

아이스크림을 먹고나니 다람쥐가 도토리를 끊었다는 이부분을 보고

딸과 함께 빵터졌었죠ㅋㅋㅋ

500원토끼 퀴즈를 풀어라!!


학습과 독서. 그리고 재미까지 한번에 느낄 수 있는

초등학생을 위한 최고의 책인 것 같아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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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매일 즐거운 엉덩이 탐정 종이접기
이인경 지음, 트롤 원작 / 고은문화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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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종이접기 자격증을 취득한 딸아이.

어린이 자격증이라 난이도가 어렵지는 않았지만

자신감 하나는 확실하게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되었어요.


그리고 자격증 과정의 종이접기보다 재미있는 놀이형 종이접기도 시작했답니다.

특히나 요즘 즐겨보는 엉덩이탐정 종이접기!!

아래 사진은 너무 웃겨서 찍어봤어요.

엉덩이 탐정은 "님"자를 붙여야 한다며  ㅋㅋㅋ

"엉덩이 탐정님"으로 바꿔주신 초1 클라쓰ㅋㅋㅋ

​엉덩이탐정 종이 접기 책에는 전용 색종이가 들어있어요.

캐릭터들의 그림이 있죠.

요 종이를 접다보면 몸채가 되고 머리가 되요.

기본적으로 종이접기를 어느정도 할수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책만 보고도 혼자서 잘 만들더라구요.

아직 나이가 어린 친구들이나 평소 종이접기를 해보지 않은 친구들이라면

오른쪽 위쪽에 있는 큐알코드를 이용해 동영상을 볼 수 있어요.

책의 사진만으로도 충분히 따라 할수 있구요.

화살표만 점선의 뜻을 이해하기 시작하면

진도가 쭉쭉 나간답니다.​

책에는 종이접기뿐만 아니라 틀린그림찾기 같은 미니 게임도 존재해요.

머리쓰며 종이접기하면 뇌세포가 몰랑몰랑해질거 같아서

평소에도 즐겨했는데,

이렇게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로 하니

집중력도 더욱 높아지고 엄마가 하자고 하기전에

스스로 하려고 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어머..누구??

할머님?? ㅎㅎ

저희 딸은 일찍이 몸빼천의 편함에 빠져버려서

홈웨어로  즐겨 입어요.

옷은 할머니 스타일의 꽃무늬이지만

초1이랍니다.

가장 첫장에 있는 "엉덩이 탐정님"을 만들고 있어요.ㅋㅋㅋ


짜짠~!


그렇게 집중해서 작품을 만들더니 3개를 ..

아니 두분과, 강아지 한마리를 완성했네요.

모서지 처리가 깔끔하지는 않지만

초1이 혼자 만든거 치고는 너무 잘했지 않나요?? ^.^

 

​기존에 종이접기를 하던 친구라면

머리도 식히고 재미있는 놀이로,

아직 종이접기 자격증의 취득하지 못한 친구라면

 엉덩이탐정 종이접기를 통해 흥미를 가지고, 재미를 느끼도록 해 줄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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