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독서 MBA - 억대 수입 원장 6인이 알려주는 실속 창업 노하우
원영빈 외 지음 / 서사원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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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독서 공부방을 차릴 생각은 아니지만,

남의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다면 내 아이의 영어 독서도

내가 책임 질수 있을 거란 생각에서 보게된 책.

영어독서MBA이다.

"영어를 전혀 못하던 아이가 해리포터 원서를 술술 읽는다."는 글귀를 보고

혹 하지 않을 부모가 있을까?

470쪽이 넘는 두꺼운 책이라 아직 반밖에 읽지 못했지만

책을 읽어나갈수록 본인의 온갖 노하우를 아낌없이 제공하고 있는 생각이 든다.

영어교육에 관심이 있거나 해당 일을 하고 있다면 필히

읽어봐야 할 책이다.

아무것도 없이 집안 책장하나에서 시작해 아이들을 모으고,

학원으로 넓히는 그 과정 하나하나가

"노력하면 할수 있구나!"라는 걸 느끼게 해준다.

1장에서 3장까지는 영어독서 공부방을 창업하는 과정,

상담하는 방법, 운영하는 방법등을 다루고 있다.

인테리어부터 온라인 홍보까지!!

없는 것 없이 경험한 것들을 풀어주고 있다는 것이 느껴진다.

그리고 내가 가장 궁금했던 영어 독서를 잘하는 방법은

바로 4장과 5장!!!

"과거와 똑같은 방식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미친짓이다..."

마치 내 가슴을 후벼파는 것 같다 ㅎㅎㅎ

모르는 단어가 있음 먼저 찾아보고 읽어야 했던 나의 시대 사람들이 잘못되었음을 깨우쳐 준다.

자신의 수준 보다 낮은 책을 즐겁고 , 재미있게,

모르는 단어가 있어도 유추해가면 읽는 것이 진정한 영어 독서법이라는 것.

5장에서는 환경적인 부분들에 대해 설명해준다.

독서를 할수 있는 분위기와 환경. 습관등을 만드는 법,

귀클리 플레너의 활용. 동기부여와 같은 부분들이다.

영어이든 한글이든 독서란 것이 엄마의 잔소리로 시작해서

대충 보는 척 하다 끝이나길 마련인 것이 사실.

이 책을 읽으면 독서공부방창업부터,

독서의 방향과 방법, 습관화를 시키는 법까지

영어교육자로써 길을 가고자 하는 사람이든,

내 아이를 가르치고자 하는 사람이든,

누구나 원하는 정보를 충분히 얻을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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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NEW 브리태니커 지식 백과 : 세상의 시작과 끝, 우주 ALL NEW 브리태니커 지식 백과 1
브리태니커 북스 지음, 크리스토퍼 로이드 엮음, 한국백과사전연구소 옮김 / 한솔수북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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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와 함께 지난주에 밀양아리랑우주 천문대를 다녀왔어요.

3학년이 되더니 부쩍 우주의 신비와 지구의 탄생등..

이 엄마가 노관심인 주제들에 대해 질문이 많아져서 말이예요.


그런데 우주 천문대에 다녀오면 질문이 없을줄 알았는데 더 많아졌답니다-_-;

전문가의 별자리설명, 대형천체망원경으으로 달의 구멍까지 보는 경험을 하더니

갑자기 꿈도 우주과학자가 되어버립니다.ㅋㅋㅋ


이렇게 당황스런 상황에 딱 맞춰 도착한 택배!!

브리태니커 지식 백과 -세상의 시작과 끝 우주- 편입니다.

우주라는 것은 수금지화목토천해명..

학창시절 시험때문에 외웠던 순서정도 밖에 모르는 엄마에겐 참 반가운 택배였죠.

이 책은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편집진이 100여명의 전문가들과 함께 펴낸 신개념 백과사전이예요.

군형잡힌 관점으로 세상을 폭넓게 탐구하고,

과학과 인문학적 지식을 고루 배울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전 세상의 시작과 끝 우주편을 받았지만 총 8권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권별로 "우주, 지구, 물질, 생물, 인간, 고대와 중세, 근대와 현대, 오늘과 내일"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어요.

특히 세상의 시작과 끝 우주편은 우주의 탄생부터 태양계, 블랙홀, 별, 우주탐사, 우주의 미래에

대한 많은 정보들을 풍부한 사진들과 함께 제공해주고 있어요.

또한 중간중간 세상을 바꾼 인물이라는 코너를 통해

특정한 업적을 남긴 천문학자들을 소개해주고 있답니다.

직접 가볼수 없는 우주인데 거리계산법을 만들고, 대형 망원경으로 외계인을 찾기도 하는

천문학자들의 이야기가 더해지니 책의 내용이 더욱 실감나게 다가옵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전문가에게 물어봐! 라는 코너를 통해

아이들이 흔하게 가질수 있는 질문들에 대한 천문학자들의 대답이 실려 있어요.

천문학자가 꿈인 아이라면 누구나 가질법한 질문들이죠.

또한 어려운 단어들이 조금은 나오기 때문에

뒷쪽에 낱말풀이도 되어 있답니다.

아이와 함께 신비한 우주의 사진들도 보고,

별들의 생과 사를 알아가다 보면

은근 우리 아이도 천문학자가 되면 좋겠다 싶은 생각도 든답니다.

어찌보면 모든것의 시작과 끝이 우주에서 시작된 것이니까요.

All new 브리태니커 지식백과!

아이가 있다면 누구나 8종세트로 구비하고 픈 책일거라 자신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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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니와 악몽 가게 2 - 흡혈귀의 사라진 이빨 닌니와 악몽 가게 2
막달라네 하이 지음, 테무 주하니 그림, 정보람 옮김 / 길벗스쿨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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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에 출간된 따끈따끈한 초등용 이야기 책.

닌니와 악몽가게 2.흡혈귀의 사라진 이빨입니다. ^.^

평소 몬스터 호텔처럼 흡혈귀가 나오는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인데요.

이 책에 나오는 흡혈귀 역시 정감가고 귀여운 캐릭터라

아이들이 좋아할수 밖에 없는 캐릭터랍니다.

등장인물은 유령 페르차, 주인공 닌니, 애완문어(?) 뢸리스 옥토스,

흡혈귀 루카스, 이상한 할아버지, 이르마 한스쿱 할머니예요.

6밖에 되지 않는 등장인물로 책 한권이 뚝딱 완성외는 마법같은 이야기랍니다.

인물도가 복잡하지 않으니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글밥도 그리 많은 편이 아니라 초등저학년 친구들이 스스로 읽기도 가능하답니다.

악몽가게에서 일하고 있는 닌니에게 울면서 찾아온 흡혈귀 루카스.

"저는 테당에서 가장 한팀한 흡혈귀입니다! 무엍보다 토중한 이빨을 잃어버려떠요."

라고 말한답니다.

딸아이가 처음에 이걸보고 책이 잘못 만들어 졌다고 했어요.^^

하지만 이빨이 없이 발음을 흉내내는 것이란걸 가르쳐 주고 나니

루카스의 부분을 읽을때마다 할머니 입을 하고 흉내를 냅니다.ㅎㅎㅎ

그렇게 닌니와 루카스, 유령 페르차가 이빨을 찾아다니다,

아이스크림 가게에서도, 이상한 할아버지의 물건도 없어졌다는 걸 알게되요.

범인은 끈쩍끈쩍한 액체만을 남기고 사라졌죠.

닌니의 날카로운 추리로 인해 잡힌 범인!!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루카스의 이빨을 훔쳤을까요?!

단순한 인물관계도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기 때문에

스토리가 어렵지 않고, 이빨없고 눈물흘리는 흡혈귀가 아이들의

관심을 빼앗기에 충분하답니다.

게다가 아이스크림 가게 주인을 사랑하는(?) 흡혈귀의

행복을 응원하게 되는 묘한 기분도 느낄수 있어요.

공부에 지친 아이들과 휴식삼아 읽기에 딱 좋은 책이예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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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Where? Intermediate 1 : 80~90 words (Student Book + Workbook + MP3 QR) 논픽션 Reading 시리즈 1
글로우북스(Glowbooks)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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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글로우북스의 논픽션&논픽셔널 리딩교재

 

Reading Where?을 소개해드릴께요.

 

총 3권으로 이루어진 Reading Where?

 

intermediate 1 은 80~90 words

 

intermediate 2 은 90~100 words

 

intermediate 3 은 100~110 words

 

저희 아이는 1권을 풀어보았어요. 



세계 여러 곳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선명한 사진과 함께

 

그 곳과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음으로써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리딩을 접할수 있는 교재예요.

 

책 속에 워크북이 함께 있어,

 

단어복습, 맞는 답 찾기, 문장써보기 등을 해볼 수 있어요.

 




1권에는 디즈니랜드, 런던, 아마존같은 특정 지역은 물론이고, 

 

지구, 땅속, 큰 도시같은 보편적인 장소에 대한 글도 있어요.

 

80~90단어로 이루어져 문장 자체가 어렵지 않고,

 

매 챕터의 가장 첫 페이지에 나오는 새로운 단어들만 익히면 

 

내용을 쉽게 이해 할수 있어요.



특히 큐알코드를 통해 mp3음성을 들을수 있어

 

굉장히 편하답니다.

 

본책의 경우 매 챕터의 처음은 8개의 단어와 

 

해당 주제와 관련된 사진이 나와요.

 

그리고 다음장에 본문 내용이 나오죠.

 

매번 해당 단어들에 형광표시가 되어 있어요.

 

앞에 나왔던 단어들을 무의식적으로 

 

집중해서 보면 자연스럽게 외울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본문을 읽은후 comprehension check와  Summary를 

 

풀어보며 내용을 다시 정리할수 있어요. 

 

내용이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지 

 

 

생각보다 더 잘 풀더라구요.

 

그리고 각 챕터의 마지막장에는 문법적인 내용들을 

 

한번더 집어볼수 있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재미있는지 2챕터도 바로 풀어버린 아이.

 

디즈니랜드도 가고 싶다 그러고 런던도 가고싶다고 하네요. 

 

Reading Where를 풀다보니 교재가 마음에 들어서 

 

글로우북스를 검색해보았어요.




 Reading what? 은 파닉스를 막 마쳤거나 배우고 있는 6개월 이내의 아이.

 

Reading Who? 는 1년~ 1년 6개월 정도된 아이들이 활용할수 있는 교재였어요.

 

또한  본사 홈페이지에서 관련된 워크시트와 테스트시트를  다운로드하여

 

사용할수도 있어, 엄마표 교재로 활용하기 정말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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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대신 시애틀, 과외 대신 프라하 - 사교육비 모아 떠난 10년간의 가족 여행기
이지영 지음 / 서사원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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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공부를 고집하면서 

 

 "학원보낼 돈모아 

 

해외여행 한번 다녀오는게 아이에게는 더 좋을것이다." 

 

라고 항상 생각했어요. 

 



하지만 막상 그걸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었죠.

 

초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코로나가 터진 탓도 있지만,

 

막상 낯선 곳에 아이와 나 둘이만 갈수 있을까?

 

걱정이 앞서기도 했어요. 

 

[학원 대신 시애틀, 과외대신 프라하]

 

이 책을 쓴 지은이 이지영님은 

 

차를 바꾸려고 모았던 돈으로 첫 여행지인 미국에 가요.

 

차를 렌탈하며, 주유를 하며 처음 겪는 많은 상황들 속에서

 

실수도 하고, 아픈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야하는 상황도 생겨요. 
 

 

8주간의 미국, 6박 7일간의 태국, 4박 5일간의 중국,

6박7일간의 프랑스, 5박 6일간의 체코, 3박 4일간의 홍콩

이 책의 목차이자 지은이가 다녀온 나라예요.

 

사실 처음 이 책을 펼칠때만 해도, 

A~Z까지 모든 과정이 상세히 적혀 있을거라 생각했다. 

그리고 그 모든걸 따라하기만 하면 된다라고...




막상 읽어보면 이렇게 저렇게 하라!! 라고 설명을 하거나 지시를 해주는 부분은 거의 없답니다.

 

그저 가서 어떤 일이 있었고, 아이들이 어떻게 반응하고 지냈는지.

 

여행을 하는 방법이 아니라 여행을 하면서 겪은 일, 느낀점, 배운점들로 가득 차 있어요.

 

그래서 제가 실망을 했을까요? 

 

네, 처음에는 살짝 실망을 했어요. 

 

하지만 책을 읽을수록 "나도 꼭 아이와 함께 가고싶다!" 라는 다짐이 생겼어요.

 

 

그동안 그렇게 많은 여행소개 책자들을 읽으면서 

 

"언젠가 가면 저길 가봐야겠네."라고 생각하며 그때를 기다리기만 했다면

 

이 책을 읽고 나서 1년안에 아이와 함께 어디든 다녀오겠다!! 라는 확고한 결심이 섰답니다.

 

내일 당장 2군데의 어학원에 상담예약도 해두었어요.

 

아직은 혼자서 모든걸 책임지는것은 두렵기떄문에 가족연수의 형태로 다녀오려구요.

 

^^ 여행의 방법을 알려주는 책들은 많아요.

 

하지만 당장 아이와 함께 떠나야겠다는 믿음을 준 책은 없었던거 같아요.

 

이 책 이전에는 말이죠.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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