쩌저적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40
이서우 지음 / 북극곰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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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쩌저적
이서우 그림책
북극곰

그림이 정말 예쁜 <쩌저적>을 읽으면서
큭큭하면서 웃었죠.
그런데 이 책에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황제펭귄의 여행이야기를 담았답니다.
길 잃은 황제펭귄이 남극에서 6347km
떨어진 뉴질랜드까지 오개된 기사를 읽고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해요.

글자 없는 그림책
글씨라고는 쩌적, 쩌저적, 똑이 전부인 그림책
아이들과 함께라면 그림을 보면서
새로운 스토리가 탄생하겠죠~~
이게 바로 글자 없는 그림책의 매력이라고나 할까요?

 

 

옹기종기 모여있는 황제펭귄들 사이로
쩌적
하며  갈라지는 소리가 들리네요.
지구 온난화로  인하여 남극에 있는 빙하가
많이 녹았다는 이야기를 뉴스를 통해 많이 들었어요.

지구상에 있는 18종의 펭귄 가운데 몸짐이 가장크고
몸무게는 45kg까지 나간다고해요.
영하 40도의 눈보라를 견디며 살아가는 펭귄!!
그 펭귄 무리중에 아기펭귄이 위험에 빠졌어요

 

혼자 먹이를 찾던 아기펭귄이 얼음과 함께

펭귄무리 모두가 아기펭귄의 상황을 목격했어요.
이를 어째요ㅜㅜ


망망대해에 아기펭귄 혼자 여행이 시작되었어요.

한참을 울다가 초록색의 무엇인가를 발견해요.
호기심 많은 아기펭귄은 이게 뭘까하고 한참을 바라보네요.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오로라를 처음 마주한 아기펭귄!!

 

 

얼음 한 조각을 의지한채 여러나라를 여행하네요.
전 부러울 따름이구요.
아기펭귄은 브라질, 이탈리아,그리스, 호주를 여행하다보니
얼음은 녹아서 점점 작아지구요.
그냥  물 흐르는데로 따라 왔을뿐인데...
이젠 헤험치며 이동을 해야 하나요ㅜㅜ

 

아~~ 힘 빠져요.
아기펭귄의 어깨가 추~~욱 늘어졌네요.
그러던 중!!
서핑보드를 안고 있는 사람을 발견.
여긴 어디일까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이 소년의 손에 쥐어진건 얼음 한 조각~
아무래도 아기펭귄이 머리를 잘 쓴듯해요.
말하지 않아도 그 담 상황은 여러분들이 잘 아실꺼라 믿어요.
이 얼음조각으로 아이는 무엇을 할까요?
그냥 시원하게 입안에 넣어 먹을까?
아님 잠시라도 시원함을 유지하기 위해 손에서 녹일까?
저라면 그냥 입안으로 쏘~~옥
ㅋㅋㅋㅋㅋ

 

 아기펭귄은 서핑보드를 타고 남극으로 무사히 귀환!!
저 멋짐을 뽑내면서요^^

지금까지 그림이 참 예쁜 이서우 작가님의
2017년 창작 그림책
<쩌저적> 이었습니다.

 

 

 

도서출판 북극곰에서 지원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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