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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의 엄청난 진화도감 - 큰새, 작은 새, 무서운 새
카와사키 사토시 지음, 이은주 옮김, 시바타 요시히데 외 감수 / 이은북 / 2025년 8월
평점 :

탐조생활 필수템!!
탐조생활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어야 할 도감!!
새를 발견하는 순간 어떤 새인지 궁금할 때 바로 펴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판형이 생각보다 작아서 가방에 쏘옥 들어가요. 북한산 둘레길을 가끔 산책할 때 가지고 간답니다. 새소리에 관심을 가지면 나도 모르게 하늘을 바라보고 나무를 바라보게 되요. 우연히 발견하는 새를 보게 되면 멀리서 가만히 보다가 찰칵!!
'오늘은 정말 생각지도 않은 새를 발견했네!' 가까히 다가가면 새들은 놀래서 금방 달아 나거든요.



공룡이 진화해서 새가 된 사실을 알고 있나요? 맞아요!! 공룡과 새, 포유류 가운데 유일하게 사람만이 이족보행을 해요. 이족 보행을 하면 앞다리가 자유로워지잖아요. 팔로 물건을 들고, 쥐고 다양한 일을 할 수 있어요. 앞다리가 자유로워진 공룡 중 일부는 날개로 바뀌어 조류로 진화했어요.
또한 비행을 하기 위해 뼈의 내부가 비어있어요. 더 가볍게 만들기 위해 단단한 이빨을 버리고 가벼운 부리를 갖는 쪽으로 진화 했지요.
🦆 시작하며 조류란?
🦆 하늘을 꿈꾼 파충류들
🦆 날지 못하는 새들
🦆 대지를 달리는 새들
🦆 하늘을 지배하는 새들
🦆 바다로 향한 새들
🦆 산골 마을의 들새들
🦆 우리 주변의 새들과 남쪽 나라의 새들
목차를 살펴보니 너무 흥미로워요. 목차대로 보지 않고 내가 관심있는 순서대로 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전 제 주변의 새들을 관찰하고 있지요. 요즘 자주 나무와 하늘을 보면 나도 모르게 발길을 멈추게 되요. 최근에는 직박구리, 박새, 곤줄박이를 발견하고 기분이 좋아라 했어요. 곤줄박이가 잦 열매를 들고 깨는 모습을 천천히 관찰했지요. 경계심이 별로 없어서 그런가 날아가지 않더라구요.철새, 텃새, 나그네 새를 관찰하다보면 정말 궁금한게 많은데요. 새들의 특징을 도감을 통해 자연스럽게 살펴보다 보면 나도 모르게 새 박사가 되어 있겠죠. 요즘 내 가방에 꼭 들어가 있는 <새들의 엄청난 진화도감>은 없어서는 안될 도서가 되었네요.
새에 대해 궁굼하거나 관심있는 분들게 추천해요.
몸의 특징, 생태의 특징 등 다양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어요.


- 이 도서는 이은북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