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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산 ㅣ 그림책이 참 좋아 58
이병승 지음, 천유주 그림 / 책읽는곰 / 2019년 7월
평점 :

글을 쓴 이병승님은요.
시를 쓰다가 동화작가로 살아가고 있어요.
강아지 꾹이의 할아버지이고, 구름산일 보이는
동네에서 살아요.
요리와 자전거 타기를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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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등교길에 보이는 뒷산을 한참 바라보던 한 친구.
평상시 늘 보던 산인데 오늘은 그 산이 새롭게 보여요.
안개에 가려 보일듯 말듯한 그 산이 마치 구름산 같아요.
그 곳엔 누가 살고 있을까?
그 곳에선 무슨 일이 생길까?
새로온 미지의 세계가 펼쳐질것 같지만
지금은 등교길이라 학교를 가야해요.
수업시간에도 소년은 자꾸 학교뒤 구름산이 생각나서 창문 밖만 바라보아요.
금방이라도 산신령이 나타날것 같았어요.
빨리 산으로 달려가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