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토론 : 4차 산업혁명 교과서 토론 시리즈 1
이경윤 지음 / 이화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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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중고등학교 학창시절을 떠올려보면 토론으로 진행되는 수업보다는 선생님의 의견과 설명을 그대로 습득하는데 익숙했던것 같아요. 그래서 스스로의 생각을 설명하는게 쉽지가 않습니다. 교과서토론 시리즈는 미디어에서 자주 나오는 4차산업혁명에 명과 암에 대해서 다양한 생각을 토론을 통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헬스가 의료의 질을 높일 수 있을까? 사물인터넷은 모든 사물을 연결할 수 있을까? 등 깊이있게 들어가면 쉽게 대답하기 어려운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불과 100년전에는 맹장수술을 할때 마취를 하지 않고 시행했다고 해요. 그런데 현재는 스마트헬스케어가 가능한 시대이며 그 역할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시계처럼 차는 웨어러블 헬스케어 제품은 많이들 쓰고 있고 말이죠. 책 내용에서도 강조하는 부분인데요. 스마트헬스케어는 치료보다 예방에 있고 예방차원에서 효과적으로 생각이 되었습니다. 중국 알리바마와 아마존은 온라인으로 받은 처방전을 조제가능한 약품판매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편리하고 빠를것 같습니다만 정확도에 대해서는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벤허의 마차경기에서는 힘과 속력을 내기 위해 쌍두마차를 끌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톨루즈백작은 2인용마차를 네마리의 말이 끌게 바꾸는 발명을 합니다. 말을 타고 다니던 시절의 이것은 획기적인 발명이었습니다. 현재 자율주행처럼 말이죠. 책에서 100% 자율주행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설명이 되어 있던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위성항법장치, 연산제어장치, 센서장치, 자율주행작동 등 다양한 기술이 필요합니다. 돌발변수까지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술적 난제들이 현재는 많이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자율주행차가 바꾸는 세상에 대해서도 그림을 그려볼 수 있었습니다. 도로안전성의 증가, 여기시간의 향상, 보험업계의 변화등 말입니다.

이번에 읽은 교과서 토론은 책속에 질문이 많아서 생각도 더 많이 해볼 수 있었습니다. 4차산업혁명관련해서 기본기를 다지기 좋은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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