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man Success Principles - 여자의 언어로 성공을 말하다
이영숙 지음 / 젤리판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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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동안 직장생활을 한 저자는 여자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었던 메세지가 확실하게 있었어요. 특히나 워킹맘에게 주는 메세지가 강했습니다. 무조건 최선을 다하는 관계가 아닌 완급조절을 하며 관계의 거리를 확보한 B급며느리가 되라는것과 좋은도우미를 구해서 엄마의 일도 만족스럽게 하는 방법등이 쓰여있었어요. 저자는 워킹맘인 후배들이 고생하는 모습을 많이 보았다고 해요. 그래서 몸과 마음이 병났는데 무조건 열심히만 하는 사람들에게 위로글과 대처할 수 있는 팁들을 적어두었습니다.

아내, 엄마, 커리어우먼 이 세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까요?읽어봤는데 정말 쉬운 길은 아닌것 같아요. 제가 아직 아이가 없어서인지 엄마나 아내보다 자기혁신에 대한 부분이 더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 누구도 당신의 동의없이 당신이 열등하다고 느끼게 만들 수 없다. -엘리노어 루즈벨트-

작지만 뭔가 해냈다는 성취감은 자신을 믿고 사랑할 수있는 원동력을 제공하게 되죠. 열등감은 내려놓고 스스로를 사랑하기 위해서는 이런 작은 성취감들이 계속 쌓는게 도움이 됩니다. 이번 책을 통해서 흥미로운 글을 봤어요. 성공한 사람들이 추천하는 아침습관 아시나요?

바로 3분안에 잠자리 정리하기라고해요. 아침마다 힘들게 일어나서 출근하는 제 모습을 복기해보니 반성이 되었습니다. 오사마 빈라덴 체포작전을 이끌었던 윌리엄 맥레이븐 해군 감독은 한 연설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해요.

매일 아침 잠자리를 정돈한다는 건 그날의 첫번째 과업을 달성했다는 것입니다. 작지만 뭔가를 해냈다는 성취감이 자존감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또 다른 일을 해내야겠다는 용기로 발전합니다. 하루를 마무리 할 무렵이 되면 아침에 끝마친 간단한 일 하나가 수많은 완성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렇게 살면서 우리는 깨닫게 됩니다. 인생에서 사소한 일들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저는 이 글을 보면서 내가 할 수 없는일에 매달려 시간을 보내기보단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해서 하나씩 해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잠자리 정리하는것부터 바로 실천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상황을 바꿀 수 없더라도 세상을 자신에 좀 더 유리하도록 해석하는 것은 행복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해요. 사례로 무릎팍도서에 출연했던 박진영씨에 이야기가 적혀있었어요.

저는 외모 컴플렉스가 있던적이 없었어요. 안믿으실거 같은데 저는 항상 제가 생긴게 좋았어요. 저랑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잘생겼다고 생각했던 적은 없고 오히려 못생긴쪽에 가깝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저는 제 얼굴이 좋은거 있죠.

내 외모가 나와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못해봤어요. 이쁘거나 개성있는 외모를 막연히 동경했던것 같아요. 책을 읽고 나니 인생에서 자기 자신을 믿고 사랑하는 마음은 자신의 위대함을 발견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이 될 수 있다는걸 강력하게 느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모티베이션이 많이 되었습니다. 제가 살고 싶은 삶과 만날 수 있도록 실천하고 기회를 만들어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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