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다섯 마리의 토끼 - 읽기를 배워요 5
마라트나유 지음 / 웅진주니어 / 199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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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다섯마리의 토끼>책은 장난꾸러기 토끼 가족의 일과를 그렸습니다. 학교에 가서 수업하고, 기차 타고 할아버지댁으로 가기도 하고, 농장에서 가축들을 만나기도 합니다. 그 과정과 관련있는 사물들의 이름을 그림과 함께 동화에 담아 소개했습니다. 토끼를 따라가면서 낱말을 익혀요.

이책은 유아들이 가장 먼저 익히는‘명사’를 중심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그림과 동화를 통해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낱말을 습득할 수 있도록 엮었습니다. 낱말마다 그림 설명이 있으니 그림 보는 재미 또한 대단합니다.

유아는 환경으로부터 소리, 단어, 문법 등을 흡수하기 위한 내적인 준비가 이루어집니다. 글자에 흥미를 갖는 때, 글자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확산되도록 돕는 것은 글을 읽고 쓰는 능력을 키워주는 데 꼭 필요한 책같아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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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시원해 - 종알종알 말놀이 그림책 10 종알종알 말놀이 그림책 7
허은미 / 웅진지식하우스 / 199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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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시원해!>더위를 피해서 강으로 달려가는 동물들의 모습을 여러가지 의성어와 의태어로 표현해 놓았습니다. 틀에 박힌 표현을 쓰지 않고 작가만의 언어로 새롭게 표현한 소리나 모양 흉내말이 아이들의 언어 감각을 훨씬 넓혀 줄것같은 책입니다.

재미있게 말을 배우는 '종알종알 말놀이 그림책' 중의 한 권입니다. 운율이 살아 있는 짧고 쉬운 말을 반복하여 아기들이 자연스럽게 우리말을 배우고 어휘력을 늘여 가도록 꾸몄습니다. 적절한 흉내말을 사용하여 말에 대한 흥미를 한층 높여 주는 글입니다. 저희 아가도 넘넘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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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개의 풍선 - 유태 동화 베스트 시리즈 3
오라 아얄 그림, 미리암 로트 글, 박미영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199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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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파랑, 노랑, 초록, 특이하게 보라색.. 이렇게 다섯가지 색의 풍선이 나오는 색깔 인지 그림책이네요.. 어떤 의미를 주기 위한걸까요..

아이들은 기분이 좋을 때 곧잘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다거나, 풍선처럼 붕붕 떠오르는 것 같다는 표현을 씁니다. 그만큼 풍선은 기쁨을 상징하고 희망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그 풍선이 터져버린다면 그 상실감 또한 풍선에 의지했던 기대만큼 클 수밖에 없습니다.

이 책은 누구나 겪을 수밖에 없는 그런 상실감을 자연스럽게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상실감은 자칫 부정적 감성으로 자리잡기 쉬운 감정이지만, 누구나 겪을 수 있고, 또 언제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일로 편안하게 받아들이게 하여 긍정적 감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지요. 풍선이야기를 통해 색깔을 배우고 감성을 배운다면 그만큼 좋은것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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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세모의 세번째 생일 파랑새 그림책 10
필립 세들레츠스키 지음, 최윤정 옮김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199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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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가 나와서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드는 이야기입니다. 우리 아이는 처음엔 별로 좋아하지 않더니 요즘들어 부쩍 좋아하는 책입니다. 세모를 의인화해서 여러 가지 놀이도 하고 생일파티도 하고...자그마한 책이지만 색이 선명해서 역시 색깔인지에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책을 바탕으로 색깔별로 세모모양을 여러장 자릅니다. 책을 읽으면서 모양대로 만들어 보세요..팽이처럼 돌릴땐 좀 두꺼운 종이에 붙여야겠죠..엄마세모와 아빠세모가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좀 큰세모를 준비해 두었다가 정말 고깔모자랑 아이스크림 콘을 만들어 보세요..무척 좋아합니다. 마지막 장의 촛불장면도 해보세요..밤에 읽어줄 때 이용하면 더 좋아합니다..그리고 생일축하 노래도 같이 부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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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크레용 - 0~3세 세계의 걸작 그림책 지크 8
조 신타 글 그림, 정근 옮김 / 보림 / 199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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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내용이 황당합니다. 아무래도 번역책이어서 그런가 봅니다. 다 읽었는데도 왠지 이야기가 끝나지 않은 것 같은 느낌..그래서인지 우리 아이도 한참을 기다립니다. 그러면 제가 끄~~~읕 합니다. 뒷장을 넘겨보지만 정말 끝입니다.

그래서 코끼리가 그린 그림을 따라서 그려봅니다. 그냥 쓰윽~하고 그리잖아요..어렵지도 않고...색깔개념을 알려주는 이 정도만 해도 충분합니다. 크레용을 잡을 때 아이가 직접 찾도록 해주세요..확실히 인지하게 되니까요..이 책을 통해 아이가 크레용을 좋아하게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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