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치 아픈 문제가 생겼다 하면 딱 맞는 여행을 제공하는 <트러블 여행사>어떠한 문제든 해결할수있는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 이번에는 엄마가 아주 애지중지하는 조각상을 실수로 깨뜨렸던리쿠토의 이야기에요. 엄마가 불같이 화를 낼까봐 무서운 리쿠토는여행 계약서에 서명을 하고나니 알수없는 곳에 떨어지게 되면서 트러블 여행사의 투어가 시작된답니다. 눈을 떴을땐말하는 부엉이와 리쿠토 단둘뿐!마법 동물을 돌본다고해서 조각상이 원래대로 돌아가지는 않을것 같다는 리쿠토에게 문제는 반드시 해결할수있지만모든 미션을 클리어해야 집으로 돌아갈수있고미션을 완료하지 못하면원래 세계로 돌아갈수가 없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죠 ;) 리쿠토는 세가지 미션을 모두 완료하고 원래 세계로 돌아갈수 잇을까요??
첨성대, 불국사, 동궁과 월지등 - 신라의 역사를 마주할수있는 도시 경주🎈애둘 데리고 경주 여행하면 지식과 정보를 심어주느라 바빴을텐데 교과서나 역사책에서 보던것과는 또 다른 느낌의 <경주를 그리는 마음>일기인듯, 편지인듯아빠의 마음을 꾹꾹 눌러담은 내용이 너무 따듯;)가까이에서는 한눈에 다 들어오지 않아 조금 떨어져서 보아야 한눈에 담을 수 있단다. - 본문 중에서 -그림 하나하나 신비로움 가득한 옛날 신라 사람들의 손길이 닿은 물건들천 년이 넘도록 무너지지 않고 한자리에 오래오래 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란걸새삼 또 책을 읽으면서 느끼지요 ;)
엄마의 죽음을 통해 이별을 겪게 되는 성장동화 <무릎딱지>이 책은 어린이도서연구회 추천도서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선정 우수도서로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면서이별에 대해 한층 성장하게 되는 책이 아닐까 싶어요 ;) 표지만 보고 어떤 내용이지~~ 펼쳐서 읽다가 엄마의 죽음이라는 내용에 충격을 받았지만책 속의 주인공은 엄마의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일지궁금해지더라구요. 엄마의 죽음으로인해 화가 났다가 짜증도 났다가 미워했다가 아빠를 지켜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가 - 결국은 엄마를 그리워하는 모습 ;)엄마를 다시는 볼수없다거 자체가 큰 상처이고 헤어나올수없는 슬픔인데 말이죠 ㅠㅠㅠ이 또한 극복하면서 한층 더 성장하는 내용
채사장의 지대넓얕 7권첨에는 초4 아이가 역사, 경제, 정치를 이해할수 있을까?내용이 너무 어렵지 않을까 ?? 걱정했는데몰입감있는 이야기에 아이가 폭 빠져드는 모습을 보니역사와 경제, 정치까지소장해서 두고두고 읽기 너무 좋은 인문학 도서가 아닌가 싶어요 ;) 7권에서는 보수와 진보를 나누는 방식을 배울수있는 이야기 ;)상위 신이 된 알파가 가장 먼저 하고 싶었던 건 친구 채에게 선물을 주는것그래서 채를 위해 단정한 카페를 만들고 임무를 완수한 알파는 상위 신의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고민이 많아보이는 사람에게 접근했는데 바로 오메가오메가는 정치인이 되고 싶었지만막상 하려니 쉽지 않는 정치도대체 진보는 뭐고, 보수는 또 뭔지!사람들은 왜 그렇게 싸우는건지속 얘기를 털어놓기 시작하는데 말이죠. 과연 오메가는 진보와 보수 가상 체험을 통해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
오늘은 곧 다가오는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사할린 아리랑> 역사 그림책을 읽었어요. 읽는내내 너무 슬프고 가슴 시리던??책을 읽으면서 잊지 말아야 할 역사에 대해 다시 되새겨보는의미있는 시간이었답니다. 사할린 아리랑은 일제강점기 강제징용의 역사해방 후에도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의 이야기예요 ;) 강제노동에 시달린 조선인들은 6만명이 넘고잠시도 조국을 잊어 본적 없는 사람들어린시절 사할린에는 아직도 조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동포가 있다는 선생님 이야기에 눈물을 흘렸다는 저자 ;)일제강점기 강제징용의 아프고 시린 역사를잘 풀어낸 역사그림책이네요. 글만 읽어도 슬픈데 인물들의 표정 하나하나 눈빛 하나하나 너무 시리고 아픈 이야기라서아이와 읽는내내우리의 이 아픈 역사를 잊지말고 꼭꼭 기억하자~ 다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