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좋아하는 아이라면 - 책 안좋아해도 요 온더볼 책은 너무 재밌게 읽을수있어서 추천추천해요. 온더볼 책을 접하게 되면서축구 규칙이나 용어를 알아가는게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전국에서 실력있는 축구부만 참여하는 다산도 훈련 연합전국의 유소년 축구부들이 서로 오고 싶어 안달이라참가 경쟁도 치열하고 핫한 훈련 장소인데 대풍초도 기적적으로 참가 기회를 얻지요. 심지어 국가대표 출신 황코치의 지도력을 철석같이 믿고 새로운 강팀으로 거듭날 생각에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데... 하지만 기대와 달리 선수들을 기다리고 있는건무지막지한 지옥훈련 ㅠㅠ기대감으로 한껏 부풀었던 마음이 바람처럼 빠져나가면서묵묵하게 훈련에 임해야겠다고 생각하는 그때 .. 백호초 감독이 찬이를 스카우트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하고 하루아침에 부푼 기대가 어두운 현실로 바뀐 대풍초 선수들 ..찬이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베스트셀러 SF 환경도서시간고양이 일곱번째 이야기가 출간되었어요. 아이가 신간 나올때마다 꼬박꼬박 챙겨 읽는 시간고양이읽는내내 긴장에 긴장을 반복하며손에 땀을 쥐게 하는 책이 아닌가 싶은데요 ;)과학소녀 서림이와 세상의 마지막 고양이 은실이의 모험을 그린 시간고양이 ;)이번에는 도시를 뒤덮은 열돔이야기7권에서는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며아이와 함께 환경문제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좋았어요. 유난히 더운 4월그리고 요즘 유행하는 디지털펫 키우기 게임 랑온펫에 빠져든 친구들- 서림이도 전학생 진혁이의 추천으로 랑온펫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과학시간에 게임을 하다가 걸린 친구들 덕분에 토요일이지만 특별수업으로 반려동물을 소개하는 수업이 생겨서림이도 은실이와 함께 특별수업에 참여하게 된답니다. 특별수업을 받던중 최근 자주 일어나던 정전이 발생하면서숨막히는 더위가 몰려오고심지어 건물의 모든 문이 잠기는데....도시 전체의 전기가 한꺼번에 끊긴 블랙아웃 발생하면서전력과 통신. 교통망까지 완전히 마비되어결국 학교에 갇힌 서림이와 친구들구조대가 올때까지 서림이와 친구들은 기다리는데도시 전체가 블랙아웃인데 랑온펫만 작동되는 상황이 수상쩍 - 끓어오르는 열돔 속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수없는 학교 안에서 서림이와 은실이는 사건을 해결하고 열돔을 없앨수 있을까요~
평소 체스를 즐겨두는 아이들이랑 넘나 재밌는 체스동화를 읽었어요 ;) 체스는 킹의 항복을 받아 내는 경기킹을 옴짝달싹 못하게 만들어 체크메이트를 외치면 이기게 되는데 - 흥미진진한 체스경기와 심리전, 규칙까지 - 실제 경기를 보는듯한 장면 묘사에 애둘이랑 같이 읽다보니 엄마도 폭 빠져들어서 읽게되는 체스메이트체스판에서 벌어지는 질투와 우정, 경쟁변화무쌍한 이야기가 읽다보니 체스에 더 빠져드는 느낌치열한 경쟁에서 시작되었지만서로 다른 친구 세명이 모여 우정으로 이어지는따뜻한 이야기🩵체스의 기물처럼 서로를 돕고 이끌어 주는 진정한 맞수가 되어가는 과정~넘 재밌게 읽었어요:)체스 기물은 제각각 가는 길도. 걷는 거리도 저마다 다르다.사방팔방 다양한 길을 걷는 강력한 퀸이든 가장 작은 폰이든 소중하지 않은 기물이 없고 역할만 다를뿐 허튼 행보가 없다-본문중에서-
안전요원, 축구감독, 백만유튜버까지 -다양한 직접을 체험하며용이되기위해 고군분투하는 구드래곤이이번에는 구팡맨으로 돌아왔어요.구드래곤 읽으면서 각자 이루고싶은 꿈은 무엇인지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어떤 일을 해야하는지 스스로 생각해볼수있는 시간도 넘넘 좋았던거 같은데구며들다 ㅋㅋㅋㅋㅋ꿈에 그리던 용이 되어 승천한 구드래곤기대에 부풀어 용의 나라로 향했지만꼬질꼬질해서 같은 용이라고 하기 정말 부끄럽다며 ㅋㅋ다른 용들에게 핀잔듣기 바뿌네요 ;) 진정한 용이라면 비닐이 번쩍번쩍 빛나야하는데 구드래곤의 비닐은 꼬질꼬질 ㅋㅋㅋ결국 대왕용은 구드래곤에게 인간 세상으로 내려가 진정한 용이 되어오라는미션을 주게 되는데 ;) 천신만고 끝에 용이 되었는데 다시 인간세상으로 내려가라니 ㅠㅠㅠㅠ너무한거 아닌가요 ㅋㅋㅋ세상 억울한 구드래곤심지어 전설이 책인 용몽록이 사람으로 변신해서눈 앞이 더욱 깜깜한 상황 결국 구드래곤은 순동이의 도움으로고객 만족도 99점! 리뷰로 빛나는 회사구팡맨으로 일하게 되는데구드래곤의 활약~ 넘 기대되요♡
어린 조카의 자리를 빼앗아 왕의 자리에 오른 수양대군그리고 영월의 청령포로 유배가는 단종 ;) 여기까진 흔히 잘알고있는 역사적 사실이지만단종이 유배지에서 어떻게 생활하고 지냈는지는 잘 알지 못했던 부분이었어요. 이 책은 이런 역사적 사실의 숨은 이야기를 따라가면서충신 엄흥도의 어린 손자를 관점으로 풀어진 책인데읽는내내 마음이 울컥울컥하더라구요 . 단순히 역사를 아는것을 넘어역사를 느끼게하는감동 역사동화 왕이 아니라 외로운 인간 단종에 대한 이야기 ;)수양대군으로인해 노산군으로 지위가 낮아진 단종그리고 단종이 영월의 청령포로 유배를 온다는 소식 ;) 단종이 유배지에 내려온날 영월의 백성들은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워하고 손자 상욱이도 눈앞에서 말을 타고 지나가는 단종의 모습을 보면서낯선 곳에서 홀로 지내게 된 단종의 마음이 얼마나 두려울지 걱정하기 시작하는데 .... 그러다 상욱이는 영월지역의 호장인 할아버지를 따라단종을 만나게 되는데 .. 일반 백성에게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단종이지만신하도 잃고 가족도 잃고 이야기할 사람조차 없어외로움에 사무치는 단종의 모습이 읽는내낸 안타까움왕위를 빼앗기고 영월에 유배온 단종과슬프지만 인간의 도리를 다하고바른길을 가는데 주저하지않았던 충신 엄흥도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