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오니 봄도 왔다 - 당신이라는 사소한 기쁨
남궁원 지음 / 모모북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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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 있는 듯해요


책 표지에서나 제목에서 다 느껴지는 따뜻함이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바이올렛 색인데요.


같이 가치 챌린지에서 홍러브님 덕분에 신청해서 받아서 읽을 수 있었답니다


항상 좋은 책 읽을 수 있게 도와주시는 홍러브님께 감사드린답니다.












남궁원 작가님의 " 마음을 업데이트할 시간입니다" 읽었을 때도


책을 필사하고 싶을 정도로 글귀들이 너무나 좋았었는데요.


그때는 마음을 어루만지는 그런 글귀들이었다면


이 책은 뭔가 더 따뜻함과 사랑이 묻어나는 글이어서 좋았어요.


마음 따뜻해지는 그림들도 너무 좋더라고요.










책을 읽을 때 항상 살펴보는 목차를 한번 살펴볼게요



제1장 그대가 오니 핑크빛이었네


제2장 오늘도 내일도 화창한 우리


제3장 생각하다가 그리워하다가


제4장 우리 모두를 사랑해요



제목부터가 핑크, 우리, 사랑 등 마음이 몽글몽글하게 하는 것들이요.


시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읽기도 편하고 마음 따뜻한 이야기들이었답니다.


10쪽 독서로 하기에는 일러스트도 있고 해서 조금 더 읽었답니다.



그날그날 다가오는 글들이 또 다르고


밑줄 그으면서 읽기에는 또 아까워서


밑줄을 긋다가 조심스러워지는 그런 책이었어요



제 마음에 와닿았던 글귀들을 공유해 봅니다.





네가 좋으면 나도 좋다



전 이 제목이 너무 좋았어요


제가 아들에게 자주 하는 말이기도 한데요


아들이 좋다면 엄마도 좋다.




사랑



어느 정도 희생할 줄 안다면


편해지는 것.



그런 마음을 알아준다면


좋아지는 것.



그래서 조금은 변해줄 수 있다면


오래가는 것.



그것이 사랑이어라.



삽화와 함께 하는 글들의 위력은 정말 대단한 듯 요


금붕어 두 마리가 너무 아름답게 제 마음에 와닿네요.






내 옆의 너



조용한 새벽


공연히 떠 있는 별에게 말한다.



이대로 가는 게 맞는 걸까?


나의 삶은 잘 완성되어 가고 있는 걸까?



그래도 그래도



외로울 때 포옹할 수 있고


투닥거릴 때 있어도


나의 슬픔에 투신해 줄 수 있는 게 사랑이다.



그런 사랑 하나 있다면


별에게 말한 나의 고민은



별똥별처럼 순식간에 사라질 뿐이다.



밤하늘의 삽화와 달 그림이 와닿는 그런 시였답니다.






확신



너에게 소홀할까 걱정 마라


나에게 실망 줄까 걱정 마라.


어느 날 너에게 획 하고


떠나버릴까 걱정 마라.



옆에 있어 보라.



네가 내게 반딧불만 한 사랑을 준다 해도


나는 보름달 마냥 되돌려 줄 테니



시를 읽다가 느낀 건 삽화가 눈에 들어오면 시도 더 나에게 더 와닿는 다는 거예요. 확신이라는 건 쉽지 않은 일이듯요.





봄과 우리


수억 세기의 지구 앞에서도 봄이 안온 적은 단 한차례도 없습니다. (p.65)



눈 보라치는 겨울을 보내더라도 결국은 봄이 오는 것처럼, 아무리 힘들더라도 그 또한 지나가 리오.


이제껏 봄이 안온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던 것처럼요.


우리는 언제나 다시 봄이 오길 기다리는 거겠죠.









쉼터


잠시 내려놓아라.


누가 뭐래도 너는 할 만큼 했다.(p.83)



삽화와 글귀가 너무나 와닿았답니다.


제가 할 만큼 한 것이 무엇인지


잠시 내려놓으라는 그 말과


의자와 화분이 너무나 좋네요.



사소한 행복 1


나는 지금 살아 있다.


나는 오늘을 사랑한다.(p.95)




내일을 꿈꾸는 사람이 아닌 오늘을 사는 게 맞는다고 생각하는데요. 항상 오늘을 즐겁게 사소한 곳에서도 행복을 느끼길요.









하나하나가 쌓여서


어느 순간들이 모여


모든 순간이 되었다.(p.101)



나의 작은 순간들, 습관들이 하나하나 쌓여서 모든 순간이 된다는 건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이 지만요. 그렇게 생각한다면 쉽게 지나치지 못할 순간들인 듯요. 늘 작은 순간순간을 잘 모아 봐야지요.








하루에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중 하나가 커피 마시는 건데요. 좋아해서 삽화가 너무 마음에 들더라고요








나를 위해서


무엇을 보는지가 아니라


어떻게 바라보는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p.154)



목표도 물론 중요하지만 목표를 진행해 나가는 과정 또한 중요하다는걸요. 무엇을 보는지가 아니라 어떻게 바라보는지, 어떻게 행동하는지가 중요하지요.







잘하는 게 없어도 된다


내세울 게 없어도 된다


특별한 게 없어도 된다.


너는 무언가를 증명하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다.


다만 행복해져라 그것만이 그대의 의무이다.



저한테 이 부분이 가장 좋았답니다. 그림도 너무나 예뻤고, 아들한테 해주고 싶은 말이기도 하지만요. 저한테 해주고 싶은 말이기도 하네요.


다만 행복해져라 그것만이 그대의 의무이다.






나로 살기로 했다(p.235)


제목이 너무나 와닿았어요. 나로 살기로 했다는 건 과연 어떤 것일까요? 저도 나로 살고 싶어요.




시가 가진 짧은 문장에 함축되어 있는 내용들이 정말 많은 듯요. 시는 입 밖으로 소리 내어 읽어보면 더 좋은 것 같아요


시간이 된다면 한 번씩 다시 소리 내어 읽어보면


더 좋아지는 글들이 많더라고요


예쁜 삽화와 함께 마치 봄을 미리 만난 기분이 드는


마음 따뜻해지는 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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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학교생활 준비 - 30일 완성 초등 입학 준비와 필수 어휘 1학년 준비 시리즈 3
이유미 외 지음, 이미나 그림 / 서사원주니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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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게 뭐 대수인가?

결혼 전에 아이가 없을 때 제 생각이었는데요.

결혼을 하고 제 아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려고 보니까 제가 정말 오만한 사람이었네요.


초등학교에 입학한다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이네요.

지금껏 어린이집 생활을 했던 아들에게 전혀 다른 생활을 하게 되는 초등학생이 된다는 건 엄마부터 긴장하게 되는 일이듯요.

요즘은 초등학교에 가기 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 읽어야 될 책들 등 이런 것들에 관심이 많이 가더라고요.

그래서 30일 완성 1학년 학교생활 준비라는 책 체험단 모집할 때 보자마자 바로 신청했었는데요.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이 알려주는 1학년 학교생활의 모든 것이라는 부제가 있네요.

일단 표지도 예쁘고, 두께도 적당히 아들이 부담 없이 풀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날마다 날짜 써 가면서 하루에 2장씩 풀어보고 있답니다.





첫 장에 첫 장에 스스로 해야 할 일들이 나와있는데요.

실제로 아들이 혼자서 하고 있는 일들을 동그라미 하는 건데요.

아직 자는 건 혼자 하지 않고 있거든요. 그거 빼고 동그라미 잘 하더라고요.



내 소개를 하는 부분에서 본인이 양치를 잘한다고 해서 둘이 쳐다보면서 웃었답니다. 그래 이제 잘하는 걸로 하자.

좋아하는 게 장난감인 건 알고 있었는데요.

장래희망이 바뀌었더라고요. 원래는 곤충박사였는데요. 레인보 프렌즈 박사로 바뀌었더라고요. 아들아 레인보우프렌즈에 대해 정말 공부 많이 해야겠구나.



나에 대한 이야기, 예비소집, 준비물 등 실질적인 이야기들이 나왔었고, 다른 그림 찾기, 퍼즐 맞추기 등 재미있는 요소들도 적당히 들어있어서

아들의 거부반응이 별로 없어서 좋아요.



글씨 쓰는 건 공부라고 싫어하는 경향이 있는 아들인데요 이건 재미있어하고 좋아하네요.

물론 3일 진행해 본 거긴 하지만요.

30일 동안 꾸준히 시켜주려고요.



이런 책들을 통해 학교 가기 전에 미리 사전 연습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1학년에 가기 전에 보면 좋을 책들을 열심히 검색 중인데요. 그런 책들도 한번 보여줘야겠어요.



아들이 초등학생은 처음이듯 저도 학부모는 처음이라서요.

기대 반 설렘 반이라서요.

준비물들 정리하고 준비하면서

아들한테도 이것저것 읽어주고 싶어요.










학교 구경하는 챕터도 있었는데요.

지난번에 나주 갔을 때 엄마랑 함께 앞으로 다녀야 할 학교 구경을 가본 적이 있어요.

이제 여기까지 걸어 다니는 거라고 아들 학교라고 한번 걸어서 다녀왔는데요.

후문이 잠겨있어서 월담을 했었다는요.

미리 학교를 가보는 이런 활동들도 아들에게 좋을 것 같더라고요.





28일에 예비소집에 대한 내용도 있어서 아들이랑 함께 봤답니다. 학교의 장은 교장선생님 이런 내용도 있더라고요. 아들과 1학년 준비할 때 유용한 내용들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이상 서사원 주니어에서 1학년 학교생활 준비 책을 지원해 주셔서 7세 아들 재미있게 풀이하고 있는 중인데요.저처럼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친구들이 입학 전에 가볍게 풀어보기 좋은 책이요.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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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분 언어 자극 놀이 120 - 0~6세 아이의 언어·감각·운동·정서 발달을 이끄는, 2024년 북돋움 선정
장재진 지음, 임소희 그림 / 카시오페아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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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분 언어자극 놀이 120은 같이 가치 챌린지 멤버이신 홍러브님의 정보로 서평 신청하게 된 책인데요.


0~6세 아이의 언어, 감각, 운동, 정서 발달을 이끄는 하루 5분 언어자극 놀이 120에 관련된 책인데요.


제목과 표지를 보는 순간 바로 신청했답니다.


아 이 책은 정말 내가 봐야 할 책이구나 했답니다.


운이 좋아서 서평 기회를 갖게 되어서 10쪽 독서로 하려 진행하다가 너무 길어져서 좀 더 빠르게 읽었답니다.






하루 5분 언어자극 놀이 120의 저자는


또래다 힘들게 말을 배운 첫째, 10개월에 귀에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절망하다가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아 노력하다가 언어치료를 공부하게 되었고


현재 우송대학교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겸임교수로 미래의 언어치료사들을 가르치는 동시에


솔언어청각연구소 소장이자 언어발달 전문가로의 이력이 눈길을 끌더라고요.


믿고 보는 도서라는 느낌이요.








하루5분 언어자극놀이 120 목차를 살펴 보면요


1장 언어자극 놀이의 힘


2장 아이의 발달 단계 별 언어 자극 놀이법


크게 2장인데요 2장안에서 다시 단계별로 나뉘어 있어요.


0~6개월 안정감과 따뜻함으로 자라요


7~12개월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요


13~18개월 여러 가지 도전을 시작해요


19~24개월 신체와 언어가 쑥쑥 자라요


25~26개월 자립심과 성취감이 쑥쑥 자라요


37~48개월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어 해요


49~60개월 규칙을 이해하고 계획할 수 있어요


60개월 이후 배려와 협상이 가능해요


이렇게 단계별로 추천 놀이들이 있고 그 놀이들에 대한 예와 코멘트가 달려 있답니다.










하루5분 언어자극놀이 120은


저자가 실제로 언어수업을 진행하면서,


부모님들로부터 들었던 가장 많은 요청이 실질사용 예시라서 수업을 하시거나 실제 진행하신 예를 가지고 만들어진 책이라고 소개글에 씌여있었어요








아이 단계별로 추천 놀이들이 있고, 놀이마다 실제 예시와 엄마가 해주는 말들과 깨알팁들로 정리가 되어 있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실제로 제가 해주었던 것들도 있고, 놓치고 못했던 것들도 있고, 지금도 아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놀이들도 있고, 앞으로 해주고 싶은 놀이들도 정말 많더라고요.








저는 사실 이 책을 받고 첫장에 들어있었던 출판사 설명 글을 본 순간 이미 출판사에 꽂힌듯 합니다.


카시오페아 많이 들어봤던 이름인데요. 저는 단순히 별자리로 알고 있었거든요.


카시오페아가 미하엘 엔데의 소설 모모에 등장하는 거북이 이름은줄 몰랐답니다.



거북이처럼 느리지만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은


사실 제가 저희 아들에게 바라는 모습으로 블로그 이름도 거북왕자라고 지었거든요


느린아이, 거북왕자가 느리지만 앞으로 꾸준히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요.


같은 마음의 출판사가 있다는게 너무나 마음 든든하고 좋더라고요.



책을 읽는 동안 아 이 책을 조금 더 빨리 만났다면 정말 좋았겠다 싶은 생각도 들더라고요.


그래서 책을 읽다가 최근에 출산 한 지인 생일 선물로 이 책을 보내주기도 했는데요.


그 친구한테는 정말 유익하고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해봅니다.



책읽는 동안 다양한 방법들과 그 방법들이 유용한 이유나 활용 팁들을 읽으면서 밑줄을 그을게 너무 많아서 긋다가 포기하기도 했는데요.


공감되었던 부분을 공유해봅니다.


아이가 원하는 놀이, 부모가 가장 자신있게 할 수 있는 놀이가 내 아이에게 가장 좋은 언어 자극 놀이입니다. (p.13)


놀이는 아이의 발달을 촉진합니다. (p.32)


아이에 대한 관심입니다. 아이가 원하는 놀이에 동참하되, 아이의 놀이 발식을 존중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충분한 언어 자극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아이가 생각하는 바를 읽어내고 공감해주고 그 놀이에 참여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부터 파악해야 합니다. (p.33)



어쩌면 가장 중요한 것을 몰랐던 엄마는 아니었나 싶습니다. 아이가 원하는 것이 가장 처음이 되고 우선이 되야하는 건 당연한 일인데요. 그 부분을 소홀히 하지않았나 반성해봅니다.


일단 아이의 관심과 원하는 놀이를 공감해주고 함께 해주는 것이요. 저는 최근에야 깨닫고 실천하려고 노력중인데요. 역시 빨리 봤으면 더 좋았을 책이요.


아님 현재 보니까 내용이 더 보이는 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보네요.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과 좋아하는 놀이를 바탕으로 아이의 현재 발달 수준에서 다음 발달 수준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적절한 말걸기, 즉 언어 자극을 통해 이뤄지는 활동입니다. 효과적인 언어 자극 놀이를 위해서는 부모가 내 아이의 발달 수준을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또한 어떻게 해야 다음 단계의 발달을 이끌어낼 수 있는지도 잘 알아야 합니다. (p.35)



일단은 항상 관심을 가지고 내 아이의 발달수준을 알아야하고 그 수준에서 다음 수준으로 이끌수있도록 자연스럽게 함께 해줘야 하는 듯요. 그럴려면 엄마인 제가 정말 많은 공부를 해야 겠구나 싶더라고요.






언어 자극 놀이를 하기 전 부모가 꼭 알아야 할 것들


놀이를 함께 할 수있는 사람이 가장 중요합니다. 누구와 어떻게 노느냐가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아이와 제대로 놀아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아이에게 놀이 상대는 의사소통하고, 감정을 나누고, 타협과 양보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존재입니다.


함께 논다는 것은 실제 놀이 과정에서 주고받기, 즉 상호작용이 이워져야 한다는 말과 같습니다.(p.37)



워킹맘이다 보니 아이와 놀아줄 시간이 없어서 늘 아쉽고, 아들한테 미안했었는데요. 사실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아이들은 "잠깐만~만 하고 놀자"라고 말하는 엄마보다는 함께 놀아줄 친구를 찾는거겠죠.






얼마나 놀아줬는지 시간이 물론 중요하지만, 그 시간동안 아들하고 집중하고 놀아주느냐도 중요하다는 걸 알았고, 아이들과 놀이하는 방법적인 면들이 궁금하신 엄마들에게 꼭 한번 읽어보라고 주천드리고 싶네요.


특히나 이책은 아이와 함께 놀이해보는 것도 좋을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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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세 발달심리에 따른 책육아 실전 수업 - 3세에 한글 떼고 5세에 영어 말문 트는 기적의 로드맵
장선영 지음 / 라이온북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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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육아라고 하기에는 거창하고 날마다 책 읽어주기 도전 중인데요


육아는 늘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고 더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요즘 육아서들을 읽으면서, 육아 관련 강의들을 들으면서 그 부분들이 조금씩 충족되는 걸 느껴요.


왜 이제껏 육아서를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안 들었을까


약간의 후회를 했는데요. 이미 지나가버린 시간들이니까요 이제부터 잘하자 다시 시작해 봅니다.





같이 가치 챌린지 멤버이신 홍러브님의 정보로 보자마자 바로 신청해서 받아보게 된 책인데요.


10년간의 책 육아로 두 아이를 언어영재로 키운 다독 가이자 발달 심리 전문가인 장선영 님 이 쓴 책입니다.


물론 이론도 궁금하지만 저희 같은 엄마들이 늘 궁금한 건 실전이니까요.


10쪽 독서로 차분히 읽어보려고 했는데, 벌써 마감해야 할 기간이 되어서 마저 읽어네요.




목차를 한번 살펴보면요.


1장 책으로 육아를 공부하다


2장 책 육아를 위한 준비


3장 아이의 발달 단계별 책 육아


4장 책 육아, 꼭 엄마가 읽어줘야 하는 이유


5장 책의 바다에 빠진 30개월의 기록


6장 책도 중요하지만 놀이도 중요하다



책의 중요성을 알기 때문에 아들에게 책 읽는 재미를 알려주고 싶어서 시작했던 날마다 책 읽어주기 도전인데요. 날마다 14시간씩 책을 읽어주신다는 이야기를 보면서 약간의 창피함을 느꼈지만요. 저에게는 이것도 도전이니까요. 흔들리지 않는 엄마가 되기 위해 저를 한 번 더 다독여 보면서 책을 읽기 시작해 봅니다.



마음에 와닿았던 구절들을 정리해 봅니다.




육아는 아이를 키우는 동시에 엄마인 나 자신을 대 양육하는 과정이다. 나 자신이 스스로 크는 과정이 진정한 육아다. (p.56)



책을 읽으면서 가장 공감했던 내용이고 스스로도 항상 느끼는 내용인 듯요. 아이를 키우고 양육하면서 스스로 성장함을 느낄 때가 정말 많은 듯요.


나 하나만 생각하던 사람이었는데, 이제 내 아이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포용하고 인내하고, 사랑하는 과정들이 정말 대단한 것 같고 이 순간들이 늘 감사하더라고요.





예전에는 삶에 대한 기준이 불분명했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의 말에 휘둘리는 경향이 있었다. 남에게 휘둘리지 않으려면 스스로 중심을 잡아야 한다.


다양한 육아 노하우를 적용해 보고 아니라고 느껴지는 것은 과감하게 버리면서 나에게 맞는 방법을 취사선택했다. (p.73)


아이가 하는 행동을 전적으로 지지하려고 노력했다. (p.74)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아이를 보면서 저를 보는 경우들이 있더라고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는 것을 저는 아이가 어린 시절에 겪었던 적이 있어요.


제가 약간의 우울증과 걱정이 가득할 때, 주변에서 아들이 요새 잘 웃지를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때 정말 소스라치게 놀랐었는데요. 왜 일어나지도 않은 일 걱정 때문에 현재를 즐기지 못하는지, 그 때문에 세상에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아들까지 웃음을 잃을 일인지 의문스럽더라고요. 스스로에 대한 실망도 했던 거 같아요.


마음 한 가닥 바꿔 먹으면 그렇게 수월했던 일이 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선택할 때 "엄마도 행복한 일 "로 선택한 답니다. 물론 아이를 위한 선택이 되어야겠지만, 엄마가 행복하지 않다면 아이도 행복해하지 않던 걸 보았기 때문에요.


그리고 아들의 선택을 늘 존중하도록 노력 중이에요.



아웃풋이란 아이가 책을 읽고 자신이 아는 것을 자신의 언어로 설명하고 이야기하는 것을 뜻한다.(p.75)



이 부분은 아들이랑 해보고 싶은 부분인데요. 아직은 책 읽고 상황, 인물 중심으로 물어보기 정도인데요. 꾸준히 도전해 보려고요.




나는 아이가 생각할 줄 아는 사람으로 자라길 바랐다. 빠르게 흘러가는 세상 속에서 흐름을 맞춰 가기는 하되 자기만의 색깔을 유지하고 주관이 뚜렷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랐다. 모진 세상의 풍파가 다가오더라도 깊이 있게 생각하고 그 신중함 뒤에는 단호한 결단력으로 자신의 속도를 내는 사람이 되길 바랐다. (p.85)



세상의 모든 부모는 아이가 이렇게 자라길 바라지 않을까요? 저도 마찬가지랍니다. 생각할 줄 알고, 흔들리지 않을 아이로 자랄 수 있게 다양한 독서가 뒤따라야겠죠.





온전한 내가 되기 위해 타인이 아닌 나 자신을 먼저 보살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p.94)




하나의 영역이 갚어지면 모든 영역이 함께 성장하고 발달합니다. 이것이 영재성의 특성인 '비동시성'이에요. 아이는 아주 훌륭하게 성장하고 있는데, 엄마의 내면 아이가 불안한 거예요. 엄마가 내면을 바라보고 성장하면 아이는 고유하게 잘 자랍니다(p.169)



대한민국 독서영재 1호인 최푸름 군을 길러내신 최희수 작가님이 해주신 이야기인데요. 저도 한차례 아들이 너무 자연관찰 책만 좋아하는 듯해서 다른 종류의 다양한 책을 보여주려고 노력했었는데요.


어쩌면 저의 그러한 행동들이 아이의 몰입할 수 있는 기회를 뺏은 건 아닌지 살짝 조심스럽네요




책 읽기는 즐거움이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 영어를 잘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모국어에 대한 뿌리가 탄탄해야 하고, 쉽고 재미있는 그림책을 다양하게 읽는 방식으로 영어를 익혀야 한다. (p.303)



무슨 일을 하든지 즐거움이 최우선인 듯요. 즐겁다면 무얼 마다하겠어요. 이 부분은 노래, 챈트, CD 활용을 많이 하셨다고 하니 저도 참고한 번 해봐야겠어요.



나는 책 읽어주는 엄마다(p.327)



마지막 글귀가 눈에 쏘옥 들어오네요.





몸이 힘듦 속에서도 그녀가 실천했던 책 육아 방법들이 정말 대단함을 느꼈어요. 진정한 책 육아는 이런 것이 아닐까 싶고요. 정말 많은 육아서와 심리서가 있고 그 많은 책들을 통해 정보를 알 수는 있지만, 결국은 모두 내 아이와 같지는 않다는 것을요.


아이를 키우는 육아맘으로서 공감 가는 부분이 많이 있었지만, 내 아이에게는 또 나만의 방법이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를 위해 더 많이 공부하고 성장하는 엄마이고 싶네요. 그리고 매일 책 읽어주는 도전은 계속해야 할 듯요.


책 육아 고민이신 모든 육아맘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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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읽느라 하루를 다 썼습니다 - 책이 나를 살린 순간
공백 지음 / 상상출판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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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읽느라 하루를 다 썼습니다 는 짧은 이야기들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10쪽 독서로 진행할 때 진행할 때 굉장히 좋았던 책이었는데요. 

하루에 10쪽 여러 권을 읽고, 기록하고, 인증하는 식으로 진행하는 거라서 

한 번 더 돌아보는 시간들을 가질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공감이 되고 인상적이었던 글 귀들을 정리해봅니다


매일 일하는데 가끔 힘들고 지치는 알엔 쉰다는 사장님

멋지시더라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와닿던 말인데요. 

몸 상해 가면서 까지 일할 필요 없고, 실제로 그랬다가 몸이 안 좋아서

 나중에 후회하는 사람들 많이 본 듯이.

무슨 일을 하든 일단은 내 몸이 건강해야 하므로

다쳐가면서까지 해야 할 중요한 일은 없는 게 맞는 듯요.


슬픔을 씻어낼 바에는 입는 것이 낫다고 썼다. 

외면하지 말고 기어이 오래 슬퍼하라는 의미라고 나는 해석한다. 

우리는 계속해서 상처의 기슭을 거닐어야 한다. 

그럴 때 우리는 대부분의 시간을 옳거나 울음을 참으며 버텨야 할지고 모르지만, 

나는 기꺼이 울면서 길을 찾는 사람이 되고 싶다. (p.109)






동물 병원에서 일할 때의 이야기인데요. 

동물들의 죽음이 아무것도 아니게 되어버릴 때 

저도 그렇게 될 것 같지만 그 느낌이 무서웠을 거 같아요.




저도 울음을 참느라 울음을 잊어버리는 사람이 되느니 

울면서 길을 찾는 사람이고 싶네요.









우리는 같은 장소에서 동시에 웃었지만, 함께 웃지 못했던 것이다. (p.149)



오스트레일리아로 여행 가면 정말 재미있게다고 즐겁게 읽다가 정말 깜짝 놀랐어요. 

인종차별이 이렇게 심할 줄이야. 실제로 제가 이런 일을 겪게 된다면 그냥 굳어버릴 것 같아요. 

같은 장소에서 동시에 웃었지만, 함께 웃지 못했던 상황이 너무 마음 아프고 실제로 

많이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는 사실이 더 슬프더라고요.






아픈 반려견을 싣고 곧장 내달려 도착한 병원은 '좋은 곳'

젖은 몸을 버스에 욱여넣는 대신 나의 차를 타고 귀가한 집도 '좋은 곳'

커다란 캐리어를 트렁크에 실어버리고 훌쩍 떠난 여행 지도 '좋은 곳'

더 이상 짐이 무거울까 봐 전전긍긍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나의 소중한 시간과 돈과 체력을 더 나는 방향으로 흘려보내는 게 목표다. (p190~p191)



운전을 직접 하는 것과 하지 못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는 듯하다. 

저도 주저하고 무서워해서 약간 멀리 있는 곳은 직접 운전을 안 했었는데요. 

이번에 충남 태안에 다녀옮으로서 이제는 가능할 것도 같아요. 너무 좋은 시간이었답니다.





책 한 권을 다 읽고 났더니 반려견을 키우는 유튜버 공백님의 모습이 약간은 그려지는 듯이요. 

에피소드들로 잔잔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기에 가볍게 읽기에 좋았고, 

날마다 따로따로 읽는 것도 좋았어요.




주변을 지날 때도 늘 매의 눈의 좋은 글귀를 담고, 

다른 분들의 좋은 문장들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책 표지만큼 신비롭고 잔잔한 여행이었답니다.



이상 당신을 읽느라 하루를 다 썼습니다를 읽은 후기였는데요. 

오늘도 제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이야기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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