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안 듣는 아이들의 숨은 비밀
박혜원 지음 / 아주좋은날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이책의 저자 박혜원씨

연세대 교육학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심리상담 전공을 하고

캐나다로 건너가 상당심리학 전공을 하신분이더라구요

연우심리상담소를 운영하며 성인 및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심리치료와 놀이치료를 하고

계간지의 '박혜원 건강심리상담'을 통해

부모와 자녀의 삼리문제에 관한 고민을 함께 하고 있으신....

그래서인지

'말 안 듣는 아이들의 숨은 비밀' 책속 이야기들이

참으로 현실적이고 공감가고 이해가 되었던듯하네요~~^^





이책은 총6장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1장 말 안 듣는 아이는 일관성 없는 부모가 만든다

2장 떼쓰고 우는 아이, 다 이유가 있다

3장 엄마가 변하면 청개구리도 변한다

4장 칭찬은 말 안 든는 아이도 춤추게 한다

5장 아이의 자존감은 엄마 품에서 생긴다

6장 아이는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만큼 자란다

각장마다의 부제목만 보아도~~

감이 딱 오는 이야기지요~~



아이의 연령대에 따른 이해와

일관성이란 매일 똑같이 아이를 대하는게 아니라(그런 모두에게 힘들죠)

어떠한 상황에서의 일관성을 말하는거더라구요

정말 같은 상황인데 어떤데 허용되고 어떤때는 안되고

정말 일관성 없으면 아이에게도 혼란이 오게되죠~~

그리고 떼쓰고 우는 아이는~~ 아이가 원래부터 그런게 아니라

아이가 그렇게 행동하면서 뭔가를 얻어낸 기억이 있으면

반복이 되는거죠~~다 부모의 양육태도가 만든거더라구요^^:

이책에서 청개구리 이야기를 저자가 언급했을때

모든걸 반대로만 하는 청개구리는 나쁜아이야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저자는 그 청개구리도 엄마 청개구리가 만든거라는 이야기를 하셨을때

아~~ 정말 엄마 청개구리 때문일수도 있구나 하는 역발상을 해보긴했네요~~

청개구리가 반대로만 행동하려 할때 안잡아주고

청개구리가 해야할 행동을 반대로 엄마가 말하면 엄마가 원하는대로 하게되니

청개구리와 부딪힐일도 없고 하다보니 그게 습관이 되어버릴수도 있는거라는

생각이 들긴하네요~~

이런 청개구리 같은 아이들의 잘못된 습관도 부모의 양육에 따라

달라질수 있고 아이가 자율성과 자존감을 가지고 자라갈수 있도록

이책을 보면서 많이 반성하고 엄마가 노력해야겠구나를 순간 순간

느끼며 책장을 넘겼네요~~

그리고 이제 예비초등 8살이 되는 아들인지라

좀더 어릴때 아이에게 더 관심가지고 신경써주지 못한걸

미안한 마음이 들며 책을 보는데 뒷부분 프롤로그에

저자는 지금도 늦지 않은거라며 사람은 원래 성장하고 완전해지려는 욕구가 있어

결핍이 생기면 본능적으로 채우려 한다하네요~

그 퇴행 행동을 잘 관찰하며 아이가 채우지 못한 욕구가 무엇인지 파악할수 있다하기에

지금이라도 좀더 내 아이에게 관심을 세심하게 가져 주어야겟구나

생각을 햇어요~~





이책을 보면서~~

정말~~~~~공감가는 부분이 참 많았네요

부모의 양육 태도들이 아이를 어떻게 변화시킬수 있나 한번더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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