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아기 오리

귀여운 아기 오리 - 비가 오니 참 좋아! ㅣ 책장을 넘기면 그림이 스르륵 바뀌는 깜짝 변신 그림책
존 버틀러 글.그림, 노은정 옮김 / 아이즐북스 / 2011년 3월

아이즐북스에서 나온 귀여운 아기오리 책자랍니다~

책을 펼치면 마법처럼 바뀌는 그림들~~~ 참 흥미롭답니다~~

아기 오리가 있는 겉표지를 펼치면 왼쪽처럼 오리가족의 모습이 보인답니다~^^

따뜻한봄 아기오리 더클링은 빨리 세상 구경을 하고 싶어 둥지를 나섰지요

그런데 빗방울이 톡~떨어졌어요

봄비는 계속내리고 더클링은 몸을떨며 깃털의 물기를 터는데

아기 양이 다가와 인사하며 비가오니 참 좋지?하며 묻자

더클링은 깃털이 젖어 비가 싫다고해요 비는 너무 축축하다며~

아기양은 깜짝놀라며 비를 맞으며 뜀박질하고 빗물고인 웅덩이에서 노는게 얼마나 재미있는데 하면서

비의 좋은점을 이야기하자 첨벙첨벙 웅덩이에서 뛰어보니 생각보다 재미있었지요

길가다 망아지를 만나 비는 시원하게 목을 축일수 있는 구름의 선물이라며 같이 물도 마셔보고

토끼를 만나 비가 안오면 풀이 다 말라서 예쁜꽃을 볼수 없을거라며 비의 좋은점을 이야기하죠

아기돼지가 진흙탕을 뒹굴며 비가 없음 진흙탕도 생기지 않을거라며 참견도하고요

그러다 엄마오리를 만난 더클링 자기는 비가 싫은데 농장친구들은 왜 비를 좋아하는지 묻죠

그러자 엄마가 더클링을 데리고 연못으로가요

아름다운 연못을 보자 눈이 휘둥그레진 더클링

엄마오리는 비 덕분에아기오리들이 헤엄치는것을 배울수 있을만큼 연못물이 차올랐다며 기뻐하며 말하죠

아기오리들과 더클링은 머도나도 물에 뛰어들어요

"애들아 같이놀자! 비가오니 참 좋아!"하고 더클링이 말해요^^



아기오리 더클링~

비가 깃털이 젖고 축축하고 무겁고해서 싫기만했는데

비가 좋다는걸 알게되었네요~^^

책속에 이야기를 읽다 폴터를 펼치면 그림이 서서히 바뀌어

책을 읽어주며 쓰윽~~~바뀌는 책속의 이미지에 쏘옥 빠져들게 만들어요~

이게 이책자의 흥미를 높여주는 점이라죠

나름 아주 재미와 생동감이 있다고 할까요?^^

아이가 나름 요즘 잘보고 있는 책자중 하나랍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