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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요정 라쿠쿠와 오색비빔밥 ㅣ 꼬까신 아기 그림책 9
서영아 지음, 민택기 그림, 홍기영 기획 / 웅진주니어 / 2009년 9월
요리 요정 라쿠쿠가 나와요~^^
라쿠쿠는 신나는 주문을 외우며 맛있는 요리를 만들지요
"쿠쿠라라 라쿠쿠"
냉장고 문을 열며 무슨 요리를 할까 재료를 살피며
알록달록 예쁜 밥을 만들기로해요
구름 같이 하얀 밥을 담뿍 지어 식히고~~
싱싱한 초록색 야채를 얹어요
동그란 해님 처럼 반짝반짝 달걀 부침을 올리고
꽃잎처럼 예쁜 빨간 고추장까지~
마지막으로 까만색 김을 뿌려주고 참기름도 잊지 앉고 뿌려서
맛있는 오색 비빔밥을 완성한답니다
친구와함께 비비고 비비고 섞고 섞고
맛있는 밥, 행복한밥, 건강한밥, 요리 요정 라쿠쿠의 오색 비빔밥
친구랑함께 먹으면 더 맛있어요~^^
책에 나오는 귀여운 곰그림과 함께~
비밤밥 재료들은 실물로 나오니
더 생동감있고 아이들 눈길을 확~끄는것 같아
어른인 제가봐도 책이 참 상큼하네요^^
야채를 싫어하거나 편식 있는 아이들은
한번씩 부모님과 같이보고~~
같이 만들어 먹는 재미도 쏠쏠하겠죠~
물론 아이의 입맛에 맞게 어느정도
바꾸어가면서 말이죠~^^
비빔밥 저녁에나 여유롭게 만들어 먹으려 했는데
마트에 시장에 다녀와선
점심 뭐 먹을까 했더니~ 볶음밥도 싫다 미역국에 말아줄까도 싫다
그러다 뭐 먹을거니 물어보니~~
쉽게 말을 못하더니만~방에 들어가 요~
요리요정 라쿠쿠의 오색 비빔밥책을 들고오더니
"이거~~~"하더라구요~
비빔밥이라는 단어가 생각이 안났나봐요~^^
하긴 볶음밥은 자주 먹어봤어도~ 비빔밥은 제대로 한번도 안먹어봤으니 말이죠~^^
그래서 마트에서 쌈야채사온거랑해서~
즉석에서 후다닥 비빔밥 만들어 먹기 했답니다~ㅋㅋ
초록 야채들을 준비하고~~~
밥을 준비하고~~
윤석군이 직접 떠서 담을수 있게 도와주었지요~
오이, 애호박, 시금치, 상추와쌈야채들~ 김도 살짝 그리고 마지막에 계란후라이~^^
너무 재미있어 하더라구요~ㅋㅋㅋ
밥에 야채 계란후라이 담기 완성후~~
고추장은 아주 약간~~~~떠 담고~~ 참기름 스윽~~부어~
엄마랑 함께~쓱쓱 비비고 비비고~~
그러다가 책보면서~똑같다~~똑같다~연발하시고~~
냠냠 쩝쩝 먹었다지요~
윤석이도 한입~~ 엄마도 한입~~~ 서로 떠먹여주면서요~
서로 떠먹여 주기가 넘 잼났던지~~
자꾸 엄마에게 먹이려해서 안달났었답니다~^^
매운걸 잘 못먹어 고추장맛은 거즌 안나게 비비고
참기름이 넉넉에 소금에 재워진김을 너어 비벼먹은거라
싱겁지 않고 나름 먹을만 하던데요~
책도 잼나게 보고~~
맛난 비빔밥도 먹고~~
신나는 하루를 보냈지요~~^^
책을 보고 독후활동으로 무언가 의미있게 할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질수 있어서
참 좋은
요리요정 라쿠쿠와 오색비빔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