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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겁쟁이가 아니야
황번레이 지음, 전수정 옮김 / 해와나무 / 2009년 6월
품절
<난 겁쟁이가 아니야>
샤오페이와 페이와 샤이제가 시장구경을하다가
과일가게에서 페이가 샤오페이에게 저기 복숭아를
집어올수 있어하고 물어요
샤오페이는 놀라 그건 도둑질이잖아 하고 말하니
페이는 겁쟁이라고 해요
그리고 사과주스를 사러 자리를떠나요
샤오페이는 "난 겁쟁이가 아니야 나보고 왜 겁쟁이라고 하는거야?"
하며 속상해해요
과일가게 아저씨가 한눈을 파는사이 복숭아에 손을 쭉 뻗어보아요
하지만 샤오페이는 복숭아를 몰래 집지 않고
아저씨에게 복숭아 하나만 주면 안되는지 물어봐요
아저씨가 하나 가져가라하셔서 샤오페이는 복숭아를 들고
페이와 샤오제를 뒤쫓아가서
복숭아를 보여주어요
놀란 페이와 샤오제에게 복숭아를 어떻게 얻게되었는지
말하자 깔깔거리며 웃는답니다
그뒤로 샤오페이를 누구도 놀리지 않았답니다
이동화를 읽어가며
과연 이런상황에 샤오페이가 어떻게 했을까 하며
읽어가는데
다행히 훔치거나 하지 않고 용기있게
아저씨에게 복숭아를 달라는 샤오페이의 모습에
참 흐뭇하더군요
아이들은 정말 순간 잘못된 생각으로
실수를 저지르기도하잖아요
이책을 읽으며 어떤게 정말 용기 있는 행동인지를
여실히 알수 있었답니다
단행본이지만 정말 한번쯤은
아이들에게 읽혀보아야할 필독서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