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수업 제법 한 나이가 되었습니다만
강사라 외 지음 / 더로드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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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의 작가들이 각자 40~50대를 보내면서 느낀 생각들이나 감정들을 풀어놓은 에세이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과연 어떠한 40대와 50대를 보낼지, 30대 후반인 지금은 잘 살고 있는 건지 여러 생각이 들었다. 각자의 아픔과 힘든 상황에서도 그걸 극복해내고 떨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들이 그려졌다. 특히 인친인 "이미란"작가님의 글이 공감이 많이 갔다. 난임과 유산 그리고 점핑 이야기 때문에. 사람은 그 사람이 쓴 글로 공감을 느끼며 내적인 친밀감을 느낀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미란 작가님에게 더 친밀감과 동질감을 느꼈다. 게다가 미란 작가님도 대전에 살고 계셔서 더 좋다.
작년 11월에 서평단으로 미란 작가님을 통해 받았는데 이제서야 읽었다.


본문 중에서

진짜 자신을 발견해 가는 지혜로운 방법은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적극적 자세이다. 해보지 않은 것, 생각조차 안 해 봤던 것들은 우리를 두렵게 하지만, 경험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접촉면을 넓혀갈수록 더 다채로운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없던 꿈도 생기고, 또 다른 꿈도 꾸고 말이다. 나 역시 직접 나서서 다양한 것들을 해보지 않았다면 나를 다채롭게 발견하지 못하고 재능을 펼치며 살지 못했을 것이다. (p18_차민경 작가)

비록 어린 시절 불우하고, 상처 많고, 자신감도 없고, 자존감도 낮고, 자아상조차 없었다고 해도 괜찮다. 어른이 되어서도 그 신념과 자아상이 고정값이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몇 배의 노력과 피드백이 필요하겠지만, 충분히 새로운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자기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다. (p24_차민경 작가)

인생이라는 삶을 살아가는 동안 늘 선택과 집중을 요구하게 된다. 사람들은 누구나 옳은 선택, 정답을 맞히고자 하는 선택을 원한다. 어쩔 땐 꼰대 어른들이 이렇게 살아야 한다, 저렇게 살아야 한다는 둥 자신들만의 강력한 생각을 주입하려 할 때가 있다. 나 역시 흔들림이 없는 정답을 찾고 싶었지만, 정답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선택한 것이 정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p88_박수진 작가)


관계라는 것은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그 속에서 나 자신을 잃지 않기 위해 때때로 단호해 질 필요가 있다. "네."라고 답하는 것이 항상 올바른 선택이 아닐 수 있음을 인지하며, 나의 소중한 시간을 지키려 애쓴다. (p170_이미라 작가)

내 인생에 내가 없었던 나날들이었다. 잘하려는, 완벽히 해내려는 목표에 함몰되어 제대로 숨도 쉴 수 없었다. 그것도 나를 위해서가 아닌, 오로지 타인에게 인정받기 위한 열망에 말이다. 이제는 그러기 싫다. 내가 좋아하고 원하는 것을 하며 살고 싶다. (p215_이미란 작가)

임신을 원했던 3년 동안 네 번의 시험관 시술, 두 번의 인공수정, 두 번의 유산을 경험했다. 계속되는 배란 유도로 호르몬의 변화가 심해 체중이 붇고, 정신이 피폐해졌다. 엄마가 되고 싶다는 바람이 간절할수록 내 몸과 마음은 점점 더 힘들어졌다. 생각해 보면 내 인생에 그토록 힘들었던 적은 없었다. (p240_이미란 작가)

나와 비슷한 상황을 겪으셔서 그런지 여느 다른 작가들보다 이미란 작가님의 글에 많이 끌렸다. 시험관 시술과 유산을 안 겪어본 사람은 그 마음을 이해 하지 못한다. 정말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힘든 일이다. 작가님은 점핑(운동)으로 극복해내셨듯이 나도 독서와 글쓰기로 극복하는 중이다.
현재 내 나이 36살 젊다면 젊고, 나이가 들었다면 나이가 들었지만 아직도 방황중이다. 내가 진짜 잘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찾고 있는 과정이다. 이왕이면 40대가 되기 전에 찾고 싶다.

4050을 현명하게 보내고 싶은 독자들
인생에 정체기가 왔거나, 갱년기를 겪고 있는 독자들
다른 사람들은 열심히 성과를 내는 거 같은데 나만 제자리라고 생각하는 독자들

이 책을 읽으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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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살게하는 빛, 격려
해니 외 11인 지음 / 마움공감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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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국에 책 제목만으로도 위로를 받는 느낌이에요. 우리들에게 필요한 책이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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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브랜딩 습관 - 소규모 사업자가 처음 읽는 브랜드 책
흑상어쌤 지음 / 다반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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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된 이후로 브랜딩과 홍보(마케팅)에 더 관심을 갖게 되었다. 어떻게 하면 브랜딩을 잘 할 수 있을지 궁금했다.
'하루 10분 마케팅 습관'에 이어 시리즈로 출간한 책으로 표지가 혹하고, 브랜딩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읽으면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부제에 '소규모 사업자가 처음 읽는 브랜드책'이라고 쓰여있지만 작가나 홍보가 필요한 출판사 직원이나 일반인이 읽어도 괜찮다. 어려운 용어들을 쓰지 않고 독자들이 이해하기 쉬운 내용으로 쓰여 있어서 가독성이 좋았다. 또, 흑상어쌤 작가가 읽었던 도움이 되었던 브랜딩 책도 알려주고 있다. 익숙한 '고요별서' 도 보여서 반가웠다.

인스타 혹은 블로그에서 나름 홍보를 한다고 하지만, 아직도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브랜딩을 잘하는 사람들은 릴스에 숏츠에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잘하는데...(사실 아직 나는 릴스나 영상을 찍고 만들고 편집하는 시간을 아껴 책을 더 읽고 글을 더 쓰자는 생각이 있긴 하다. ㅋㅋㅋ)


이 책을 읽고 나면 브랜딩과 홍보가 조금 쉽게 느껴질 것이고 구성이 잡히게 될 것이다.

본문 중에서


마케팅과 브랜딩을 단순히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에 영상이나 이미지를 올리거나 블로그에 글을 써서 노출을 잘 되게 하는 것만으로 이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상품 또는 서비스의 사진을 촬영하고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고객에게 후기 요청을 하는 것도 모두 마케팅과 브랜딩 활동 중 일부입니다. (p8)

왜 지금 브랜딩이 과거보다 더욱 중요해진 것일까요?
그 이유는 품질의 상향평준화와 상품의 과잉 공급으로 소비자의 선택이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너무 많은 상품 속에서 무엇이 내가 원하는 것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인지를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p30)

자신이 벤치마킹하는 인플루언서의 현재 모습이 아닌 과거의 과정을 벤치마킹해야 퍼스널 브랜딩의 과정을 따라갈 수 있는데 돈을 벌고 있는 결과를 따라 하므로 정작 내가 제공하는 무엇과 돈을 교환할 수 있는지에 대한 준비가 안 되어 있는 것입니다. (p70)

브랜딩 경험이 중요한 이유는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브랜딩을 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체험을 통해 소비자에게 브랜드의 긍정적 이미지를 인식시키고 소비자가 브랜드의 비전과 메시지를 공감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브랜드가 아닌 우리 브랜드를 선택하는 이유를 만듭니다. 그리고 선택은 지속적인 구매와 추천으로 이어지고 매출이 됩니다. (p116)

브랜딩이 어렵고 막막하게 느껴지는가? 그렇다면 이 책을 펼쳐 읽어보길 권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브랜딩에 대해서 익숙해지고 따라하다보면 나 자신이나 운영중인 매장(SNS 계정)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책을 읽고 덮어두지만 말고 당장 실행하고 따라해보자.


⚠️셀프브랜딩이나 홍보를 잘하고 싶은 독자
⚠️사업을 하고 계시는 독자
⚠️책을 출간할 예정인 작가나 출간한 기성작가

이 책을 읽어보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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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조언보다 허언 - 웃고 웃기며 깨달은 것들에 대하여
김영희 지음 / 다반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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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영희를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다. 워낙 개그콘서트에서 활동을 많이 하고 유행어가 많은 개그우먼이니까. 최근에는 <말자할매>라는 코너에서 방청객들의 사연을 듣고 고민을 해결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영희는 한 때 어머니의 '빚투'논란으로 곤혹을 치뤘던 적이 있다. 게다가 사실인지 거짓인지 모르는 인성 논란으로 인해 이슈가 되었었다. 그 때문인지 김영희에 대한 이미지가 썩 좋지 않았다. 우리 남편도 김영희가 목소리만 크지 웃기지도 않다며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이 책을 읽고 나의 생각은 달라졌다. '인간 김영희'의 모습을 알 수 있었다. 의외로 책 읽는 걸 좋아하고 글을 괜찮게 쓴다. (글로도 웃길 수 있는 걸 보니 천상 코미디언이다)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다루고 있어서 정말 공감해가며 읽었다.

🦋아무리 개그우먼이라지만 여자가 이미지가 망가지는 분장을 하거나 행동을 하면서 웃기는 게 쉽지 않고 자존심을 상하게 한다. 김영희와 같은 개그우먼들은 본인을 낮추고 망가짐으로써 사람들을 웃게 하는데 그런 모습에 짠하면서도 팬이 된다.


📌본문 중에서



🔖데뷔 때부터 미혼인 나는 각종 아줌마 캐릭터를 했다. 진짜 아줌마가 된 요즘은 할머니 역할을 하고 있다. 진짜 할머니가 될 땐 무슨 역할을 하고 있을라나? 그러다 보니 나의 팬들은 연령대가 높다. 그래서 나는 가끔씩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재래시장을 간다. 입구부터 걸어 들어오면, 너도나도 맛있는 거 맛보여 주시고 손도 꼭 잡아 주시고 안아주시고....정말 그때서야, 나 유명한 사람이구나...내가 누군지 알게 된다. (p15)

🔖주변에 이상형이 없어서 연애를 못 해요. 되묻고 싶다. 너는 그 누군가의 이상형인지를. 내 이상형이 없다 치고 본인이 누군가의 이상형이면 연애는 할 수 있는 거 아니냐는 거다. 고백도 여러 번 받아 봤을 테고 말이다. 그러니 나는 연애를 하기 앞서 내 이상형, 내 기준을 만들기 앞서 내가 준비가 되어야 되는 게 맞는 것 같다. 내가 어떠한 사람이 되면 그 어떠한 사람을 만날 수 있다고 본다. (p19)
➡맞는 말이다. 이상형을 따지기 이전에 내가 그러한 사람인지, 상대방의 이상형 조건에 부합하는지 먼저 생각해보자.

🔖모두에게 좋은 사람처럼 보여서 모두에게 잘 살아가는 것처럼 보여서 결국 누구에게 좋을 것일까?(p90)

🔖외로울 때일수록 나만 봐. 외롭다고 주위를 둘러보지 마. 외로울 때 만난 누군가는 진짜 인연이 아니니까. (p111)

🔖사람 심리에 관해 여러 가지 해석들이 난무하다.
보통은 우울할 때 쇼핑을 많이 한다고 한다.
구매하면서 즉각적으로 행복해지니까.
그 우울한 게 없어지는 느낌이랄까.
심리는 무슨 심리야. 그냥 있는지 몰라서 사는 건망증이야!(p117)

🔖오늘 잠시 생각해 보자. 내가 사과해야 할 누군가를.
사과 후 기대를 내려놓자. 사과를 받는 건 상대방 자유니 했으면 그걸로 된 거라고. (p134)

☀️역시 사람을 알아가기 위해선 깊이 있는 대화를 해보거나 그 사람이 쓴 글을 읽어야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개그우먼 김영희가 아닌 인간 김영희의 매력을 알아갈 수 있었다. 10살 연하의 밝고 긍정적인 남편과 결혼하면서 어둡고 우울증이 있었던 김영희가 많이 웃고 긍정적이 되어간다고 한다. 옆에 함께 있어주는 사람이 중요하다는 것도 이 책을 통해 느꼈다.

✔️개그우먼 김영희에 대해 궁금하신 독자
✔️연예인(개그우먼)이 쓴 글에 관심있는 독자
✔️인간관계에 대해 회의감이 오는 독자

이 책을 가볍게 읽어보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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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
민정 지음 / 리브르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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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 있어서는 안 될 사건이 터진다. 세월호 사건.
직원들의 “움직이지 마세요. 가만히 있으세요.”라는 한마디로 인해 대피하지도 못하고 침몰하는 배 안에서 목숨을 잃은 단원고학생들 및 교사 그리고 일반인 희생자들.
벌써 11년이라는 세월이 되었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잊을 수 없고 잊어서도 안 된다.

세월호 사건 이후로도 변한 게 없는 우리나라.

이 소설의 작가는 현직 고등학교 영어교사이다. 고등학생들을 보면서 그 때 떠난 아이들이 생각난다는. 그래서 이 소설을 쓰게 되었다. 처음 쓰는 소설인데도 글을 잘 써서 빠져든다. 실화를 바탕으로 쓴 소설. 해외에서도 출판을 하여 아마존에서도 판매가 된다. 단원고 교사였던 언니인 박미나. 세월호에 탑승했고 그렇게 희생자가 되었다.
마지막까지 구조자 및 실종자 명단에서 언니 이름을 찾아봤지만 결국 마지막까지 찾을 수가 없었다. 언니가 임용고시 공부하며 고생했던 고시원에서부터 학교까지 언니의 흔적을 더듬어 찾아간다. 그 곳에서 언니가 생각나 울컥하는 주인공 박윤영. 박미나가 흔적도 없이 시신도 찾을 수 없자 윤영을 비롯하여 남동생인 지호 그리고 부모까지 난리가 난다.


세월호가 가라앉는 그 장면을 마치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고, 팽목항에서 그리고 체육관에서 희생자들이 살아있기만을 바라고 기도하는 유족들과 가족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자꾸 울컥 올라와서 책장이 쉬이 넘어가지 않았다.
소설이지만 정말 에세이처럼 실감나게 잘 표현하고 있는 책이다.

“탑승자 전원 구조되었습니다.”
아직도 기억나는 그 날의 오보.
모든 탑승자들이 구조되고 살아서 돌아오길 바랐는데 결국에.....구조하러 온 해경은 구조할 생각도 없고 기자들이 취재 오거나 국회의원들이 오면 열심히 구조하는 척만 한다. 그 장면에서도 화가 났다.
세월호 사건의 희생자들과 같은 배를 탔던 그 당시의 단원고 학생들부터, 단원고 교사 그리고 일반인 유족들은 아직도 그 때가 생각나서 트라우마를 겪고 있을 것이다.
세월호 사건을 기억한다면 한번쯤 이 책을 읽으면서 대통령과 해경과 그 밖의 관계자들의 안일한 대처 방식에 또 다시 화를 내게 될 것이다.


본문 중에서


윤영은 그 날 이후로 세상의 모든 신에 대한 믿음을 잃었다. 날이 거듭될수록 언니가 배에서 빠져나가 영원히 발견되지 않을까 봐 너무 두렵다. (p83)

“우리 애들은 지금 시간이랑 싸우고 있어요! 우리 여기서 뭐 하는 거예요! 애들이 우릴 기다리고 있다고요!”
“가자! 모두 팽목항으로 가요!”
“내 새끼 엄마가 꺼내 줄게, 기다려!”
부모들이 취재진들에게 경고한다.
“당신 방송국에 가짜 뉴스 그만 틀라고 전해. 당신들 지금 여기 아무 구조도 안 하고 있는 거 두 눈으로 직접 보고 있잖아!” (p118)


고속도로에 들어서자 아빠가 속도를 올린다.
“윤영아, 토요일 아침에 이렇게 한산한 고속도로 본 적 있냐? 세상이 우리 간다고 길을 터주네.”그가 윤영을 보고 미소 짓는다.
“언니가 우리 빨리 보고 싶은가 봐...”(p193)


세월호 사건을 잊지 못하는 독자들
세월호 희생자와 관련 있는 지인들이나 유족들은
이 책을 읽으면 화도 나고 눈물이 날 거에요. 읽을 때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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