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에 시작해도 늦지 않는 부동산 투자

50에 시작해도 늦지 않는 부동산 투자 - 54살에 시작해 5년 만에 70억 부동산 자산을 만들다 ㅣ 50의 서재 6
태재숙 지음 / 센시오 / 2022년 9월

행복을 방해하는 요소 중 가장 큰 요인은 바로 불안감일 것이다.

이 책의 제목은 그 불안감을 한 가지 해소해준다.

바로 늦지 않았다는 말 때문이다.

사실 모든 일에는 타이밍이라는 것이 있다.

부동산 역시 젊은 사람들이나 젊은 시절에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투자와 투기의 차이점을 알고 부자는 아니더라고 지금 보다는 더 여유로운 삶을 살고 싶다.

또한 풍요로운 노후를 맞이하고 싶다.

그래서 이 책을 만난 건 행운이라고 하고 싶다.

작가님의 생생한 경험담이 이 책에 녹아있다.

또한 인생의 선배님이시라 더 믿음이 가고 생생한 경험담과 주변의 경험담이 잘 어울려져 있다.

작가님은 54세에 지금까지 일구어온 사업이 망했다고 한다.

사업이 곧 부자가 되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달려왔는데 지금까지 쌓아온 것들이 한 순간에 무너진 것이다. 그 때까지 내 집 또한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첫 집을 구매하게 된다.

그 집이 바로 서울의 아파트였다. 지금은 재개발 중이고 곧 입주를 할 예정이다.

그래서 그 아파트가 얼마나 상승했냐면 상상초월이다.

빠른 판단과 실행력에 박수를 보낸다.

부럽다고만 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이 책을 읽고 가장 먼저 내가 해야 할 일들이 생겼다.

두 가지인데 하나는 먼저 투자를 위한 종자돈을 만드는 일이고,

두 번째는 투자를 위한 공부이다.

공부를 해서 첫 집을 구매한 사람은 다음 집을 사려고 한다는 것이다.

갈아탈 집을 찾고 타이밍을 잡고 매매하는 길이 투자로 가는 첫 번째 단계일 것이다.

현재에 안주해서 그 기회를 놓친다면 아마도 시간과 돈의 가치를 날리는 일이다.

50대에 시작해도 늦지 않는 부동산 투자는 아마도 50대까지 정말 열심히 살아오신 인생 선배님들을 위한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

그 분들은 수많은 인생의 성공 사례와 지혜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실패를 통해 배운 것들도 많을 것이다. 그런 것들이 어울려져 부동산 지식까지 합쳐진다면 투자 역시 성공할 것이다.

인터넷 부동산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는 방법 역시 지금 상황에 딱 맞아떨어지는 조언이다.

각자의 사는 곳과 상황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부동산 투자법을 찾아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는 것이 부동산 투자의 성공일 거 같다.

한편으로는 두렵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자신감이 생기기도 한다.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공부해서 투자에 성공하고 싶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반려견 풍속화첩

반려견 풍속화첩 - 한국화 컬러링북
곽수연 지음 / 클 / 2022년 9월

이제 집집마다 반려동물이 없는 집보다 있는 집이 훨씬 더 많죠.

이번에 소개해드릴 컬러링북은 바로 이 반려동물이 주인공이 컬러링북이에요.

그 반려동물 중에서도 바로 개가 주인공인 반려견 컬러링북이랍니다.

일러스트느낌이 아닌 바로 한국화로 그린 컬러링북이라는 점 또한 너무 독특하고 매력적이에요.

표지부터 우리의 눈길을 끄는데요.

귀여운 반려견이 이어폰을 귀에 꼽고 있네요.

그리고 누드 제본이 한국화와 너무나 잘 어울려서 컬러링북이 한층 더 멋진 거 같아요.

우리나라의 옛 서책을 보는 느낌이랄까요?

이렇게 차례가 나와요.

각 그림마다 제목이 있어서 찾기도 싶고 컬러링북 전체를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한국화 느낌이 물씬 풍기는 배경에 반려견이 쏙 들어가 있네요.

제목과 함께 약간의 설명이 곁들어지는데 그 설명 또한 읽는 재미를 줘요.

컬러링북의 실린 그림들을 잠깐 보여 드릴께요.

몇 장만 보여드렸는데요.

정말 멋진 그림들이 수두룩하네요.

그리고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반려견들을 직접 찾아서 그리셨대요.

그래서 더 친근하게 다가왔어요.

한국화라고 해서 예스러운 그림일줄 알았거든요.

저는 벗이라는 그림을 컬러링 해보았어요.

연꽃과 반려견과 병아리가 있네요.

닭과 개는 친하지 않는 걸로 아는데 병아리는 예외인가요?

귀여운 반려견이 칠하고 보니 검정색이 아닌 어두운 갈색이더라구요.

그렇지만 컬러링북은 답이 정해진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색상으로 채우는 재미가 있죠.

검정색 개도 나름 매력적입니다.

그리고 뒤쪽에는 한국화 소개와 책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나와 있어요.

한국화와 그리고 반려견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드립니다.

한국화만의 매력이 듬뿍 느껴지는 컬러링북이라 만족하실거에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구하는 조사관

구하는 조사관
송시우 지음 / 시공사 / 2022년 9월

달리는 조사관 후속작 구하는 조사관이 출간되었다.

달리는 조사관은 TV드라마로도 방영이 되었다고 한다.

아쉽게도 그 때 드라마는 보지 못했는데 지금이라도 보고 싶다.

구하는 조사관을 재미있게 읽었기 때문이다.

전작을 읽어보지 못했지만 후속작 때문에 전작까지 알게 되는 행운을 얻었다.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일을 했던 작가 송시우님의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진 소설이다.

인권증진위원회 조사관이 이 책에 나오는 직업이다.

물론 국가인권위원회와는 완전히 같은 직업은 아니라고 한다.

다만 인권이라는 단어가 두 직업에서 모두 들어가는 거 보니 기본은 비슷할 거 같다는 생각이든다.

전편에 이어 이번에도 같은 주인공 네 명이 나온다.

배홍태, 부지훈, 한윤서, 이달숙 이다.

이 네 명의 주인공 중 한 명 배홍태에게 한 통의 편지가 왔다.

그 발신인은 바로 희대의 연쇄살인마 최철수란 자다.

그런데 그는 살인선고를 받고 교도서에서 간암으로 죽었다.

그 편지의 내용은 피해자의 시신에 내용이었다.

살인자는 죽어서 이 세상에 없지만 나머지 피해자의 시신을 찾기 위해 모두들 고군분투한다.

짧은 단편 3편과 장편 1편이 수록되어 있다.

그래서 더 쉽고 재미있게 몰입해서 볼 수 있다.

4편의 이야기가 이야기마다 담고 있는 주제가 다양해서 많은 생각들을 하게 해주었다.

특히 조현병에 관한 이야기는 우리사회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지에 대해 의문을 던지는 거 같았다.

인권이 강화되어서 겉으로 보이기에도 조현병이 심각해 보이는 상황이지만 본인의 의지가 없으면 강제적으로 조치를 할 수가 없다. 물론 강제적인 조항을 이용해 누군가는 이익을 얻을 수도 있지만 반대로 강제적인 조항이 없을 시에 문제점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봐야 할 것이다.

인권은 중요하다.

그 인권이 모두에게 공평하게 적용되기를 바란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전사들 네 번째 훈련병

전사들 별들의 징조 1 : 네 번째 훈련병 ㅣ 전사들 4부 별들의 징조 1
에린 헌터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2년 9월

벌써 전사들 4부가 시작되었네요.

고양이 전사들의 이야기가 책 속에 푹 빠지게 하는 매력적인 책이죠.

에린 헌터는 한 사람이 아니라 여러 작가들이 모여서 만든 팀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스케일이 더 크고 재미있는 거 같아요.

고양이들이 전사들로 나와서 더 매력적이고요.

4개의 종족들이 서로의 구역에서 룰을 지키면서 살고 있는데요.

가끔씩은 위기일발 전쟁분위기가 나는 큰 싸움이 일어날 거 같은 분위기도 나구요.

종족 안에서 평화롭게 살아가는 이야기로 마음을 훈훈하게 하죠.

이번 편에서는 전 편에 이어진 이야기로 시작하는데요.

천둥족 지도자 파이어스타의 예언대로 이야기가 이어지나 싶었는데 그 예언은 무참히 깨지는데요.

예언의 당사자 셋 중 하나가 죽어버림으로써 나머지 하나의 정체가 궁금해지는데요.

그 정체가 바로 이 번 편에서 밝혀지게 되죠.

또한 전사들이 살고 있는 숲에 가뭄이 찾아옵니다.

호수는 말라가고 전사들은 위기에 처하게 되죠.

여기에 그 예언의 당사자의 새로운 정체가 드러나죠.

바로 도브포입니다.

그는 많은 능력을 가진 전사인데요.

도브포를 통해서 숲의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을까요?

한 종족만으로 가뭄이라는 거대한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을지 흥미진진합니다.

또한 이 위기를 극복해나가는 과정에서 애완고양이의 도움을 받게 됩니다.

항상 자신들이 최고라고 여기던 그들이었기에 애완고양이의 도움은 그들에게 많은 생각과 충격을 안겨 주었을거 같은데요.

애완고양이라고 더 이상 무시못할 거 같네요.

고양이 전사들의 세계가 무척이나 흥미로운 전사들이었습니다.

이번편도 역시나 재미있네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후회하기 싫으면 그렇게 살지 말고 그렇게 살거면 후회하지 마라

후회하기 싫으면 그렇게 살지 말고 그렇게 살 거면 후회하지 마라
장사 권프로(권정훈) 지음 / 마인드셋 / 2022년 8월

제목부터 끌리는 책.

작가는 평범한 회사원이었다가 장사를 시작하고 그리고 그게 성공해서 이렇게 책까지 냈다.

대학 졸업 후 취직해서 착실하게 직장생활을 하다가 결혼이라는 중대한 일을 앞두고 많은 생각이 들었던 저자.

그리고 장사를 시작함으로써 그의 인생의 많은 변화가 찾아왔다.

이 책은 자기계발서이기도 하지만 한 인간의 자서전 같은 책이기도 하다.

그의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실패와 좌절담까지 실려 있어서 자랑만 늘어놓은 성공담 같은 자기 계발서는 아니다.

그의 아픈 과거까지 털어놓아서 더 진솔하게 다가왔다.

그리고 인생의 모든 부분은 다 유기적으로 연견되어 있고 실패가 곧 실패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실패가 나중에는 성공이라는 열매로 거듭날 수 있다는 믿음을 주었다.

그러긴 위해선 쉬지 않고 많은 일들을 경험하고 배워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냥 열심히만 하지 말고 시스템을 만들고 그 안에서 최대한으로 많은 성과를 얻어냄으로써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다.

그는 많은 경험들을 통해 장사 노하우를 얻게 되었다.

지금 성공한 작가도 좋지만 그 동안 쌓아온 경험과 경력들이 참 부러웠다.

그리고 그 경험과 노하우를 여러 사람과 이렇게 공유해준 점 또한 감사했다.

작가와 공통점은 딱 하나 책을 좋아하다는 점.

딱 그거다. 그렇지만 다른 점은 책을 통해 그는 발전을 하였고 나는 그렇지 못하고 이렇게 한 자리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다.

책을 읽기만 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책을 통해 나의 행동을 더 실행해야 겠다는 다짐을 했다.

그리고 그럴 수 있는 방법들을 많이 배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