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왕실의 생일잔치 - 정해진찬의궤로 보는
박현정 지음, 한용욱 그림, 김윤희 감수 / 선한능력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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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찬의궤에 기록되었던 조선 왕실의 생일잔치 이야기이다.

그 주인공은 신정왕후 대왕대비마마이고, 팔순 잔치를 기록했다.

의궤는 국가의 의례나 행사를 치른 후 관련 기록들을 책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200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도 등재되었다고 한다.

4권의 책으로 만들어졌다. 다른 문화유산의 책들도 우리가 접하기 쉽게 앞으로도 많이 출판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다시 책으로 돌아가 조선시대에 팔순까지 생존해계신다는 점이 큰 잔치를 열 만한 이유인데다 대왕대비마마이시니 아주 큰 잔치가 열렸을 거 같다.

 

어떤 음식과 어떤 순서로 진행되었을지 궁금하다.

이야기는 아이들의 눈높이 맞춰서 옥이와 선우라는 친구들이 등장한다.

옥이의 화관을 고양이가 가져가버렸는데 그 화관을 선우와 같이 찾으면서 왕실의 생일잔치를 알려준다.

과연 옥의 화관을 생일잔치에 무대에 서기 전에 찾을 수 있었을까?

 

팔순 생일잔치가 열렸던 곳은 만경전이라는 곳인데 지금은 남아있지 않다고 한다.

팔순 생일잔치는 한 번이 아니라 총 여섯 번이나 치렀다고 한다.

낮과 밤에 치렀는데 손님이 달랐다.

밤에는 왕실 가족의 잔치였다.

 

아이들을 위한 동화라고 하지만 조선 왕실의 생일잔치를 설명하기 위해 많은 자료들과 그림들이 실려 있다. 그래서 아이들 역사 공부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조선 시대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

 

또한 책의 뒤 페이지는 큐알 코드가 있어서 하나하나 자세히 공부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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