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도쿠를 처음 봤을 때 이렇게 어려운 문제를 사람이 풀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많은 스도쿠 책들이 출간되었고 그 때 역시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내가 생각하기엔 너무나 어렵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다 최근에 휴대폰 게임으로 스도쿠를 접해 보았다. 그런데 숫자풀이가 너무 재미있는 것이 아닌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했다. 그제서야 스도쿠가 왜 유명하고 사람들이 많이 풀고 수많은 책들이 출간되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처음에는 초급으로 시작해서 차차 과정이 올라가더니 고급과정까지 풀게 되었다.
이제는 초급과정은 약간 시시한 지경에 이르렀다.
조금 시간이 걸리고 어려운 문제를 다 풀고 날 때면 그 때 느끼는 희열은 어떤 즐거운 못지 않았다. 그래서 다시 또 새로운 문제를 풀게 된다.
휴대폰으로 스도쿠를 하면 자동적으로 그 자리에 오는 숫자를 걸러주니까 내가 푸는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았다. 처음부터 끝까지 내가 직접 풀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 슈퍼 스도쿠를 만나게 되었다.

총 500문제나 들어있어서 문제수가 적으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은 안 해도 된다.
역시나 처음엔 어려웠지만 몇 번 하다보니까 다시 또 풀고 싶어진다.
스도쿠를 할 때면 일, 이, 삼, 사를 얼마나 세게 되는지 모른다.
스도쿠만 꾸준히 해도 노화에 따른 두뇌회전이 안 되는 걱정은 안 해도 된다.

기본 전략을 알아보는 페이지이다.
여러 가지 전략들이 있다. 문제를 풀어보면서 이 전략을 적용해서 풀어보았다.
한층 더 쉽게 풀 수 있어 스도쿠가 더 재미있어 졌다.
남은 문제로 끝까지 다 풀어볼 생각이다.
게임말고 스도쿠를 적극 추천합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