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복면 클럽 3 - 빨간 복면의 등장 6학년 복면 클럽 3
마커스 에머슨 지음, 최린 옮김 / 그린애플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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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부터 읽지는 못했지만 3편부터 읽어도 충분히 재미있어요. 작가님은 한국계 혼혈인이라고 합니다. 어머니가 한국인이시라고 해요. 그래서 이 책이 한국어로 출간될 때 무척이나 기뻐하셨다고 해요.

 

복면클럽 3편은 빨간 복면이 등장해요. 그리고 우리의 주인공 체이스를 괴롭게 하죠.

체이스를 가방을 훔쳐가서 그 속에 있는 과학숙제를 한 노트며 연애편지까지 몽땅 다 가져가 버려요. 거기까진 그나마 용서할 수 있는데 아니 글쎄 그 연애편지를 복사를 해서 온 학교에 붙이는 아주 못된 짓까지 해버리죠. 그날 체이스는 숙제를 내지 못해 같은 조이자 연애편지의 주인공 페이스까지 안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되죠.

내가 체이스라면 어땠을까? 생각해보니 너무나 아찔했어요.

전 울어버렸을 거 같기도 하구요. 그 도둑을 찾으러 씩씩거리며 돌아다녔을 거 같았어요.

우리의 주인공 체이스 역시 도둑을 잡으려고 끝까지 쫓아갔지만 도둑이 준비가 된 것처럼 어디론가 사라져버렸죠. 결코 체이스가 느리다거나 의지가 약한 건 아니었어요,

 

체이스는 이 학교에서 복면클럽 회원이에요. 까만 복면을 쓰고 학교일을 도와주는 거 같아요.

그런데 이번엔 빨간 후드티를 입은 아이가 나타났죠.

그 아이를 잡아야 하는데 어떻게 어디서 잡을 수 있을까요?

이 학교에는 엘리엇이라고 학기 초에 말썽을 피워 퇴학을 당한 친구가 있어요.

그 친구가 의심스럽지만 퇴학을 당한 친구가 다시 학교에 나올리 없잖아요.

도대체 누구일까요?

 

체이스에게 고백을 해보라고 편지를 써보라고 한 사촌 조이.

체이스에게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지만 이미 일을 벌어졌죠.

그리고 어색해져버린 페이스와의 사이.

전교생이 이 둘을 놀리고 있어요. 언제 결혼하냐 등등.. 놀릴거리는 많잖아요.

신경을 쓰지 않으려고 하지만 매 순간이 참기 힘들 때도 많아요.

그래도 이 두 사람은 씩씩하게 잘 이겨내 나가요.

 

그러다가 스케이트장에 가게 됐어요. 거기서도 악당들이 장난을 치는데 스케이트장에서 방송으로 체이스와 페이스를 놀리는 멘트를 하면서 음악을 튼 거에요.

체이스는 조이의 조언으로 그 악당들에게 도전을 신청하죠.

그리고 결과는?

책으로 집적 확인해보시구요.

연애편지 도둑사건은 마무리 되었지만 큰 벌은 받지 않을 듯해요.

그렇지만 빨간 복면 회원들의 정체를 밝혀야 할 과제가 주어지면서 3편은 끝이 납니다.

과연 4편에서는 그들의 정체가 밝혀질까요? 벌써부터 복면 클럽 4편이 기다려집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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