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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 셋의 힘 6 : 일출 ㅣ 전사들 3부 셋의 힘 6
에린 헌터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2년 3월
평점 :
에린 헌터의 전사들 셋의 힘 마지막편이에요.
에린 헌터는 한 명의 작가가 아닌 여러 명의 작가 분들이 모여서 만든 팀이에요.
이제 셋의 힘 마지막이라니 아쉽기도 하네요.
5편에서 라이언블레이즈, 홀리리프, 제이페더의 비밀이 밝혀졌었죠.
그들은 큰 충격에 휩싸였고 비극적인 일이 벌어졌죠.
바로 애쉬퍼의 죽음인데요.
책을 읽는 독자 역시 충격이었을 거 같아요.
그럼 과연 이들의 친부모는 누구일까요?
그리고 왜 속였던 것이었을까요?
애쉬퍼의 죽음은 천둥족에게도 큰 충격입니다.
치료사는 그 비밀을 알고 있는 거 같지만 모두에게 혼란을 줄 거 같아서 그 비밀을 감추어 둡니다.
그리고 파이어스타는 그 죽음의 원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죠.
바람족에게 찾아가서 그 진위를 물어봤을 정도였어요.
바람족은 당연히 아니였구요. 오히려 자신들을 범인으로 생각해서 배척을 당하죠.
그러다가 내린 결론은 떠돌이 고양이 솔이였죠.
그래서 솔을 찾아서 물어보려고 하죠.
이제부터는 솔을 찾는 여정이 시작됩니다.
그 여정은 만만치 않았어요.
이 책에서는 사람을 두발쟁이라고 표현하는대요. 정말 재미있는 표현같아요.
그리고 두발쟁이가 사는 곳에 무시무시한 괴물이 나오는데요.
첨에는 뭘까? 하다가 책을 읽다보니 자동차라는 걸 알았어요.
고양이들에게는 자동차는 무시무시한 존재잖아요.
그렇게 온갖 위험을 감수하고 드디어 솔을 만나죠.
하지만 범인은 솔이 아니에요.
남매들은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아직 예언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까요?
자신들만의 종족과 각자 맡은 분야의 임무를 수행하는 멋진 고양이 전사들.
다음 4부도 무척이나 기대됩니다.
부디 다치거나 죽는 고양이들이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어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