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슐리외 호텔 살인 클래식 추리소설의 잃어버린 보석, 잊혀진 미스터리 작가 시리즈 1
아니타 블랙몬 지음, 최호정 옮김 / 키멜리움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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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이라고 해서 아주 근사하고 화려하고 큰 호텔일 줄 알았다.

그런데 책을 읽다보니 호텔에서 장기 투숙객이 나오는 걸 보니 내가 생각하는 그런 호텔은 아닌 거 같다.

장기 투숙객이 있는 별 다섯 개짜리 호텔은 많이 없을 거니까.

아니 그 호텔에 머무르는 부자는 많이 없을 거니까.

 

그런데 이런 호텔에 살인 사건이 벌어진다니.

그것도 아주 잔인하게 말이다.

 

~ 흥미유발에는 성공했다.

다음 이야기가 궁금했다. 어떻게 죽였고, 또 왜 죽였는지가 독자들은 너무나 궁금하다.

그리고 이 소설의 주인공은 과연 이 사건과 어떤 관련이 있을지도 무척이나 궁금하다.

 

작가분은 단편 소설을 1000여 편이나 썼다고 한다.

그러나 추리소설은 단 2편을 썼는데 그 이유가 몸이 좋지 않아 추리소설 2편을 쓰고 얼마 있지 않아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너무너무 속상하고 아쉬운 일이다.

 

소설은 유능한 탐정이나 탐정에 버금가는 추리실력을 갖춘 사람들이 등장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 옆에서 평범하게 있을 법한 사람이 그 가운데에 있다.

 

그리고 하나의 살인 사건이 아니라 여러 건의 살인 사건이 일어나고 또한 중간에 사람이 실종되는 사건도 발생한다.

 

애들레이드 에덤스라는 50대의 여자가 나온다.

이 호텔에 장기투숙하고 있다.

그녀 역시 아주 끔찍한 살인 사건이 일어날 줄은 꿈에도 모른 채 그날도 어느 날처럼 하루를 시작하고 있었다.

 

사건은 이 호텔 스위트룸에서 한 남자가 아주 잔인하게 살해된 채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되었다.

 

이 끔직한 사건의 범인은 소설을 통해 확인해보시길 바란다.

 

이 작가님의 두 번째 소설도 무척이나 기대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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