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클럽 5 - 도서관과 숨겨진 방의 비밀 탐정 클럽 5
페니 워너 지음, 효고노스케 그림, 윤영 옮김 / 가람어린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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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과 숨겨진 방의 비밀

 

결국엔 찾아오는 마지막 슬프기도 하지만 마지막이니만큼 더 재밌게 읽어보겠습니다.

 

우리의 쌍둥이들과 두 명의 친구들.

이 네 명이 탐정클럽 주인공들이죠.

쌍둥이의 언니이자 누나인 바이올렛은 조상 찾기 프로그램으로 조상님을 찾고 있어요.

그들의 조상은 스코틀랜드가 고향인 분들이래요.

멜빈가의 귀족이였다나.

그런데 그 서류에서 100년 동안이나 살았던 조상님을 발견해요.

라일리는 그 조상님의 존재를 알고 싶어하죠.

 

한편 도서관에 간 라일리는 이상한 점을 발견해요.

분명히 사서 선생님이 안계셨는데 가방을 찾으러 갔을 때는 선생님이 계시는 거에요.

나중에 다시 알아보기로 하고 집으로 돌아가죠.

 

유령 마술사 왈도의 저택의 들러 왈도의 새로운 마술도 구경을 해요.

그건 바로 음성 인식이었어요. 유령이지만 음성 인식으로 모니터 화면에 나와서 이야기를 하는 거죠.

 

다음날 도서관에 간 라일리는 역시 이상한 점을 발견해요.

탐정클럽의 친구들까지 불려서 이번엔 도서관 탐색에 들어가죠.

 

이번편은 도서관의 미로찾기처럼 정말 재밌어요.

도서관 사물함을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퍼즐맞추기를 하면 새로운 문이 열리고 나선형 계단이 나오구요.

꼭 영화나 과거의 성을 탐험하는 기분이랄까요.

그나저나 네 명의 친구들은 왜 이렇게 용감한 걸까요?

말로는 나도 탐험하고 싶어 하지만 막상 이러한 상황이라면 눈 딱 감고 그냥 나와버릴거 같거든요.

특히 쌍둥이 형제 제이크는 천식을 앓고 있지만 항상 앞서서 행동하는 진짜 용감하고 멋진 친구에요.

라일리는 침착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똑똑한 친구구요.

 

이번편은 아이들의 용기와 왈도의 음성인식 기술덕분에 도서관의 비밀을 알아낼 수 있었어요.

탐정클럽은 이렇게 끝이 나지만 암호클럽으로 만날 수 있으니 그 아쉬움은 암호클럽 달래야 겠어요.

 

암호클럽을 좋아하셨던 분들에게 적극 추천드립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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