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사의 러블리 페이퍼 돌
오천사(O1004)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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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놀이 기억나세요?

전 엄청엄청 잘 가지고 놀았어요.

문구사 갈 때마다 신상 종이인형을 들고 나왔더랬죠.

그 재미로 문구사를 더 들렀던 거 같아요.

그리고 집에 와서는 폭풍 가위질을 하고요.

상자 하나를 구해서 거기에 차곡차곡 쌓이는 거 보면서 뿌듯해했어요.

그러다 어른이 되고 그런 기억이 희미해져 갈 때 쯤 오천사님의 러블리 페이퍼 돌을 만나게 되었네요.

 


표지부터 넘 이쁘죠.

오천사님 만의 개성과 매력이 넘치는 그림이에요.

오천사님은 엽서와 인스 그리고 컬러링 시트도 만나볼 수 있어요.

기회가 되신다면 꼭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이 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목차 페이지에요.

12가지 록을 한눈에 보실 수 있어요.

레트로, 로코코 룩처럼 시대를 반영한 옷부터 한복도 있고요.

데이트나 스포티 룩처럼 일상생활에서 입는 룩도 있어요.

어른부터 귀여운 소녀까지 정말 다양한 룩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먼저 앞쪽에는 12가지 룩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한 페이지에 다섯 명에서 일곱 명의 사람들이 있어요.

그 열 두페이지가 끝나면 데이트룩부터 시작해서 앞에 나왔던 그림들이 종이인형놀이를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각 주제별 한사람씩 인형이 들어있고요. 앞 페이지에 소개되었던 모든 옷과 머리스타일이 구성되어 있어요.

앞에 나와 있던 작가님의 모델처럼 꾸며 봐도 되고요.

나만의 스타일대로 완성해도 재밌겠죠?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에는 다 오린 종이인형들을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프레인 총 2가지 있어요.

 

저도 얼른 가위를 들고 종이인형들을 잘라주었답니다.

그리고 포토프레임 위에서 한 장 찍어봤어요.

제가 선택한 인형들은 바로 우리나라 전통의상인 한복과 로코코시대의 의상이었어요.

어떤가요?

너무너무 이쁘죠?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자를 때 섬세한 부분은 자르기가 무척이나 어려웠어요.

이쁜 만큼 자르기 어려웠다고나 할까요?

아이들이 자르기에는 상당히 어려울 걸로 생각합니다.

 

귀엽고 이쁜 걸 좋아하는 친구들은 정말 반할만할 종이 인형북이에요.

다른 페이지의 인형들도 얼른 잘라서 포토프레임에서 사진 찍어 주고 싶네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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