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독서 능력을 키워 주는 독서대화

아이의 독서 능력을 키워 주는 독서대화
이미숙 지음 / 이비락 / 2021년 12월

독서대화란 말은 국어선생님 출신 작가님이 만든 말이라고 한다.

독서를 하고 독서에 관한 대화를 하는 것을 말한다.

독서대화의 순서는 먼저 책을 읽고 느낌 점이나 그 책의 주제를 말한다.

그리고 줄거리를 말해보고 다시 줄거리를 써보는 것이다.

그냥 말로만 이렇게 하라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책과 그 책에 관한 대화 내용이 책속에 담겨있다.

내가 읽었던 책들도 있었고 읽어보지 못한 책들도 있었다.

이 책을 통해 다양한 주제와 다양한 글들을 접해 볼 수 있었다.

독서대화가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책을 읽으면서 독서대화를 꼭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독서만 하고 책을 덮어버리면 그 기억이나 느낌은 금방 사라져 버린다.

그렇지만 책을 읽고 엄마나 아빠와 함께 대화를 하면서 주제도 찾고 기억에도 오래 남을 거 같다.

그리고 독서 감상문을 쓸 때는 줄거리를 길게 하고 느낌을 짧게 쓰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그 반대로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독서 감상문은 일기형식이나 편지글처럼 써도 된다고 한다.

처음은 아이와 함께 책을 읽는 습관부터 들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먼저 책을 읽어보고 그 안에서 꼭 해야 할 질문들을 생각해 보는 것도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식으로 책을 읽어나간다면 말하기부터 글쓰기 까지 정말 잘 할 거 같다.

또한 독서가 즐거워지니 더 많은 독서를 할 거 같다.

아이들에게 평소에 책 좀 읽어라란 말을 종종 하곤 했는데 이렇게 같이 책을 읽어나가는 습관이 있었다면 그런 말은 할 필요가 없었다는 생각이 든다.

독서습관이 필요한 아이를 위해 꼭 읽어봐야 할 책이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