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뷰티 (완역판)
애나 슈얼 지음, 이미영 옮김 / 레인보우퍼블릭북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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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그는 엄마와 함께 자랐다.

그는 점점 멋지게 성장했다. 그의 털은 윤기 도는 검은색이었다.

그의 주인님은 그가 4살이 될 때까지 그를 팔지 않았다.

그든 길들이기를 마치고 다른 곳으로 팔려갔다.

그곳은 대지주 고든씨댁이었다.

고든씨는 말을 사랑했고 말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었다.

그곳에서는 생활은 무척이나 좋았다.

거기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다.

진저라는 친구인데 갈색암말이었다.

진저는 이름처럼 똑 쏘는 것처럼 행동할 때가 있었다.

그건 바로 진저를 너무나 힘들게 할 때는 그렇게 행동했다.

앞 다리를 들어 올리고 뒷다리도 차기 등등의 행동이다.

그건 사람들이 말에 대해 잘 모르고 말을 함부로 할 때 그렇게 행동했다.

 

말을 접하기는 쉽기 않다. 지금 현대 사회에서는 말보다는 이동수단으로써 자동차를 이용하므로 말은 엄청 낯선 동물이다. 그런데 이 책은 말이 운송수단으로 이용이 되는 시기에 지어진거 같다. 말들을 이용해서 짐을 나르고 말과 마차를 이용해 먼 곳을 가기도 한다.

 

우리의 주인공 블랙뷰티는 좋은 주인을 만날 때가 많았다.

말들의 관점에서 글을 쓴 작가님이 대단하신 거 같다.

진짜 말이 글을 쓸 수 있다면 이렇게 말을 했을 거 같았다.

말에게 고삐가 얼마나 힘든 것인지 또한 채찍질은 얼마나 아픈 것인지 등 말에 관점에서 씌여진 점이 흥미로워서 책을 계속 읽게 만들었다.

 

인간은 참 영리하면서도 잔인하다. 모든 인간에게 적용하는 말은 아니다.

고든씨댁에서 블랙 뷰티는 참 행복했다. 이름도 그 집안에서 지어준 것이다. 검은색의 예쁜말이라서 블랙 뷰티라고 지어주었다. 하지만 고든씨네가 다른 곳으로 이사를 하게 되면서 우리의 블랙뷰티의 삶은 파란만장해졌다. 말 시장에도 여러 번 가고 여러 주인들을 거쳤다.

거의 친구 진저는 힘들게 일하다가 죽음을 기다리는 삶을 살았다.

 

전쟁을 누빈 기마도 있었다. 여러 말들의 경험담과 주인공 블랙 뷰티의 삶을 통해 말에 대한 일대기를 본 거 같다. 이 책도 한 번의 끊김없이 하루 만에 다 읽었다.

너무너무 재미있었고 동물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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