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컬러링 여행

제주 컬러링 여행
달집만두 지음, 홍세의 그림 / 트러스트북스 / 2021년 3월

제주도의 노오란 유채꽃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죠.

봄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중 하나인데요.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이 자유롭지 않은 지금 너무나도 가고 싶은 곳이에요.

저는 제주도를 배로 갈 수 있는 바다가 근처에 살고 있어서 더 가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정작 한 번도 배를 타고 제주도를 가본 적이 없어요.

제주 컬러링 여행은 그리스컬러링여행, 프랑스 컬러링 여행 컬러링북을 출간한 트러스트북스에서 새로 나온 컬러링 북이에요.

저도 두 권 정도 나라 컬러링북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렇게 우리나라 제주도도 컬러링북으로 만나서 더 반가웠어요.

볼거리, 먹을거리, 놀거리 총 3장의 구성으로 되어 있구요.

크기는 보통의 컬러링북 크기인 정사각 크기에요. 

파아란 하늘과 청보리밭의 표지가 지금이라도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드네요.

컬러링페이지만 있는 게 아니라 왼쪽에는 작가님의 채색한 그림과 그 페이지의 제목과 설명이 있어요. 그리고 오른쪽 페이지는 독자들이 컬러링 할 수 있는 도안이 들어 있구요.

컬러링 하다 보면 무슨 색을 쓸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데 옆에 작가님 그림을 참고하면 되니까 고민은 안하셔도 됩니다.

저는 제주도의 간판들을 컬러링 해 보았어요.

옛날 느낌 물씬 나는 간판들을 칠해보니 레트로 느낌도 나고 좋았어요.

때로는 비슷하게 때로는 나만의 느낌으로 컬러링 하는 동안 정말 즐거웠어요.

이렇게 제주 컬러링북으로 제주도를 여행하는 기분이 들어서 좋았어요.

또 제주를 소개해주는 페이지가 많아서 제주여행 계획을 세울 수도 있어요.

제주도는 관광지라 갈 곳이 무궁무진하잖아요. 그 중에 책에 나온 대로 여행해 보는 것도 재밌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코로나19로 이동이 자유롭지 않는 지금 이 시기에 제주 컬러링 여행을 만나서 잠시나마 제주도를 여행할 수 있어 행복했어요. 컬러링북 고민이시라면 제주 컬러링 여행을 추천 드립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