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나는 대가처럼 투자한다 - 한 권으로 익히는 월가의 전설 10명의 투자원칙과 실제 적용방법
강영연.최재원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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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저는 주식 투자를 해본 적이 있습니다. 2만원 가량을 투자해 만원 이상을 벌여들었고 얻은 수익은 치킨을 사먹었습니다. 저의 첫 투자는 약 170%의 수익률을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으나, 첫 투자후 저는 여기서 주식 투자를 멈춰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아는 게 없기에 계획이 없었고, 에너지를 많이 쏟게 되었으며, 결과적으로 요행을 계속 바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주식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바로 이 책 < 주식, 나는 대가처럼 투자한다>를 통해서 말입니다.


공부를 마치고 내린 결론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워렌 버핏과 피터 린치처럼 투자하자.


다른 투자자들의 방법 역시 유익했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장기적으로 제가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은 버핏과 린치의 방법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버핏에게서 제가 배운 것은 인덱스 펀드와 '아는 사업에 투자하라' 입니다. 인덱스 펀드는 여유자금을 묻어두고 일에 몰두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장기적으로 기다릴 수 있도록 해줍니다. 또한, 아는 사업에 투자해야 기술의 가치와 적정가격을 알 수 있습니다. 버핏이 주장하는 가치 투자를 실천하기 위해 사업을 아는 것은 중요합니다.


이 부분은 린치의 전략과도 어느정도 통하는 바가 있습니다. 성장성 있는 저평가 종목을 찾고,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매력주에 투자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번 책을 통해서 많은 대가들의 방법을 알 수 있었고, 그에 따른 투자 전략 역시 상세히 제시되어 금방 적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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