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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경사 - ‘건축가 심훈’의 꿈을 담은 집
임창복 지음 / 효형출판 / 2023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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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제공도서>
일단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심훈 작가 #상록수 작품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꺼라 생각됩니다.
심훈작가는 일제강점기 시대에 살면서 당대 문화에 여러 방면으로 큰 업적을 남긴 인물 이라고 합니다. 시,소설,영화,음악,무용,미술 등등
문화 예술 방면으로 다재 다능한 인물이었습니다.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신께서 매우 시기하셨나봅니다. 그는 36살이라는 짧은 생을
마치 360년 처럼 살다 간 인물이었던것 같습니다. 일제시대에 여러방면으로 독립운동에도 관여를 했었고 그에 따라 옥살이도 했던것 같습니다.
이 책은 그런 심훈이라는 한 사람의 일생을 기록 하기도 했지만 평전 같은 이야기에 심훈의 여러 작품이나 기록을 찾아가며 심훈에 대한 발자취를
찾아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의 가장 중요한 필경사 라는 심훈이 설계하고 지은 집을 어떻게 설계했고 어떤식으로 건축을 한것인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을 쓴 임창복 교수님이 이책을 쓴이유는 심훈이 여러 방면으로 이미 유명하고 많이 알려졌지만 심훈이 건축가였는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에 이책으로 말미암아 그의 건축가적 면모를 찾아내고 그것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취지로 쓰여진 작품이라고 합니다.
현 사회에서 이런 조명이 무엇이 중요한지 모르겠다면. 이책을 한번 읽어 보시는 것도 좋을꺼 같습니다. 건축에 관련된 이야기가 많긴 하지만 그보다는
짧은 생을 살다간 심훈이라는 인물이 어떻게 그 어려운 시절에 그처럼 화려하게 살 수 있었는지. 왜 그렇게 살야하 했는지를 그의 작품을 책안에서 발췌해가며
알수 있는 좋은 기회인것 같습니다. 심훈작가의 작품을 모조리 보기란 현실적으로 어려운일이니 이 한권의 책으로 남아 그의 발자취를 찾아 함께
여행 떠나 보는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