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킵.바잉 -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줄 3개의 단어
닉 매기울리 지음, 오수원 옮김, 이상건 감수 / 서삼독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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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그렇다 내 자식새끼 ‘연저‘를 잘 지키고 키우기 위해 읽기 시작한 육아 도서라 해두겠다. 저스트.킵.바잉 하면 잘 큰다니 그래 좋았어 잘 하고 있어 적어도 말년에 폐지 줍는 비둘기 할머니 신세는 면하는거야! 자신감 충전하고 레이지보이+고양이+치실 삼종 셋트로 완성된 연금 받아 그냥 쉬는 노년의 나를 상상하며 몽글몽글 희망회로를 막 돌릴 때 즈음 난감한 상황을 마주하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은퇴 시점과 하락장이 맞물렸을 때‘ 라는 설정! 띠로리...그 후로 10년간 시장이 바닥을 치면 저스트.킵.바잉을 아무리 잘 해왔어도 수익률이 제법 괜찮았대도 내 말년은 회생 불가 기냥 맥날 할머니 당첨이라는게 너무 무서워서 벌벌 떨고 있는데 이 사람이 친절하게도 생년별 지옥일 수도 있을 예상 구간을 그래프로 만들어 별첨까지 했어ㅋㅋ 하 난 그만 몸져눕고 말았지. 앜 늙어서 애 키울라니 너무 애렵다! 황혼 육아까지 했는데 애새끼가 금쪽이 되는건 아니겠지 제발 아니 은퇴는 할 수 있을까 끙끙 앓는 와중에 못 먹어도 저스트.킵.바잉..그리고 마치 다잉 메세지와 같은 채ㅋ권ㅋㅋ….힘겹게 되내이며 마지막 책장을 겨우 덮었음..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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