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 토익점수 마구 올려주는 토익 (Reading) - EnglishCare TOEIC Series 2
오혜정 외 지음 / 능률영어사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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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졸업 후 지난 2년간 영어에는 손에 잡아보지도 않아서 막상 공부 좀 해보려 하니까 어떤 교재를 선택해야 할지 막막했다...여기저기주변에 알아본 결과 이익훈씨의 책과 이책을 사람들이 많이 추천했다...서점에 직접가서 살펴본 결과 영어를 ABC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나에게 이익훈씨의 책은 거의 전공서적을 원서로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을 주었다...반면 이 책은 책 제목부터 디자인 종이 재질까지 모두 맘에 들었다... 그리고 내용도 쉬워보였고...가격도 만만했다...이제 보기 시작한지 2주정도 되가는데 아직까진 질리지 않고 잘 나가고 있다...영어만 보면 머리가 아픈분들 괜히 무리하지 말고 이책으로 천천히 재미를 붙여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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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상 범우비평판세계문학선 21
마가렛 미첼 지음, 송관식 옮김 / 범우사 / 199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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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때 '바람과 함께 사라다지다'라는 영화를 처음 보았다...그 뒤로 이 영화를 시간 날때 마다 보았고 책으로도 3~4번은 읽었다...개인적으로는 영화보다는 책으로 읽은 것이 더욱 생생하고 선명하게 떠오른다...그 방대한 스케일과 스토리 그리고 무엇보다 비비안 리의 스칼렛이란 캐릭터에 반해 버렸다...스칼렛...그 앙증맞고지고 철없고 사나운 맹수같던, 도저히 미워할 수 없는 악녀같은 그녀가 진정한 사랑을 깨닫고 전쟁의 폐허 속에서 다시 일어서는 그녀의 모습이 한없이 사랑스럽고 안타깝고 애처럽다...영화에서 스칼렛이 석양이 드리워진 언덕에서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고 외치는 그 장면은 100년 영화사에 최고의 엔딩장면이 아닐까 싶다..영화로만 보시고 아직 책으로 읽지않으신 분들께 꼭 권해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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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
가스통 르루 지음, 성귀수 옮김 / 문학세계사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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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하다는 '오페라 유령'을 드디어 읽게 되었다...전부터 있었는데 오페라라는 익숙하지 않은 장르에 왠지 끌리지 않아서 그냥 책장에만 꽂아두다가 아무생각없이 꺼내서 읽었는데1시간 정도 읽고나니 완전히 책 내용에 빠져들게 되었다... 그 프랑스 글 특유의 화려하고 수려한 문체들(오페라 극장을 설명하는 데만 1장을 써버리는)이 약간은 지루하고 따분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내용으로 다 커버(?)될수 있다...추리소설 같기도 하고 공포소설 같기도 한 내용으로 책을 잡은지 몇시간만에 다 읽어버렸다...어떤분들은 지루하다고 하시는데 추리소설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마 손에서 놓을 수 없을 겁니다...
책 말고 오페라 공연으로 직접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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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페포포 메모리즈
심승현 글, 그림 / 홍익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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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름과 표지부터가 아련한 기억과 추억속으로 이끄는 군요...동생이 사온걸 우연히 훑어 보다가 다 읽어 버렸습니다...한번 읽고 나니 뭔가 아쉽고 안타까워...한 번 더읽었습니다...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캐릭터들와 아름다운 그림들 그리고 누구나 유년시절 겪었을 만한 풋풋한 사랑이야기부터 가슴 따뜻해 지는 이야기까지... 특히 스티비원더의 단 15분 만이라도 사랑하는 딸을 볼수있다면...코끝이 찡해지더군요...^^;또 이제는 행복해지기위해 하루하루 고달프기보다는 주어진 시간을 행복하게 보내고 싶다는 작가의 말에도감명받았습니다...이 책은 아이들이나 청소년들 보다는 대학생들이나 정신없고 매마른 일상속의 직장인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인 것 같습니다...정말 강력히 추천합니다...
읽어보시고 주위 분들에게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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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송이 수선화 1
김하인 지음 / 생각의나무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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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장 읽어보고 역시 김하인이구나 했습니다...무지 돈많고 잘나가고 못하는 것 없는 남녀 둘이 나와서애듯하고 운명적인 사랑을 나누고 이런 저런 시련을겪다가 결국은 해피엔딩...중간중간 chapter마다 별자리에 대한 이야기와 시같이 아름다운 문구들이 좋네요...2권에가서는 약간 식상하고 지루해지지만...일상에 시달리고 메말라 허덕이던 현대인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이야기네요...그래서 김하인씨 소설이 베스트셀러가 되는 것같네요...김하인씨 팬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저는 이런 최루성 러브스토리는 별루 좋아하지 않아서요...^^;이런 따스한 봄날...휴일에 한번쯤 읽어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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