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솔직히 뭘 말하려는 건지 잘 모르겠다.처음엔 과도한 sns 의존과 중독에 경고를 하는 내용인가싶었는데, 주인공 나나미가 이혼을 하게 되면서 전체적인 이야기 판이 뒤집어진 느낌.읽는 내내 아무로는 대체 나나미에게 왜 그렇게 친절하고 어떻게 항상 모든걸 다 알고있나 싶었는데, 마지막 반전아닌 반전에 뒷통수를 맞은 것 같았다. 영화 분위기는 어떨지 궁금해 조만간 영화로도 보고 싶다.잔잔하지만 파격적이었던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