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 밖으로 폴짝!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13
데이비드 에즈라 스테인 글.그림, 고정아 옮김 / 시공주니어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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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캥거루  배주머니안에 있는 귀여운 아기 캥거루

엄마 배주머니 밖으로 두걸음, 세걸음, 네걸음 도전하는 사랑스러운 아기 캥거루.

"엄마야, 내 배주머니"  이 부분을 읽을때면   얼마나  귀엽고 깜찍한지 꼬옥 안아주고 싶다.

세상 밖으로 나가기엔 너무 어려서 조바심도 나고 걱정되어 안된다고 말할수도 있지만  엄마캥거루는  아무 말없이 지켜보며  관여하지 않고  기다려준다. 

그런 든든한 엄마가 있기에 좀더 용기를 내어 앞으로 나와 첫 친구를 사귀게 되고  아기캥거루는  이제 배주머니는 필요없다고  자신만만하게 말하고는 친구와 함께또다른 바깥세상을 만나러 떠난다.

캥거루는 암컷에게만 배주머니가 있고  태어나서 6~12개월이면 독립한단다. 

아이가 독립할 시기의 부모의 자세를 보여주는 책 같다.

볼수록 미소가 지어지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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