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양이의 새로운 소식 모두를 위한 그림책 73
질 바슐레 지음, 나선희 옮김 / 책빛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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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 내 고양이의 새로운 소식

내 고양이를 위해 잘 맞는 집으로 이사를 하고 새로운 친구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펼쳐집니다. 전작에 등장하는 타조도 소품으로 만날수 있고 명화 패러디 그림도 볼수 있어 수수께끼처럼 찾는 재미가 있어요. 각각 읽어도 좋지만 3권을 같이 읽기를 추천합니다.

3편은 자녀의 성장이자 독립을 보여주는 그림책처럼 보입니다.
내 고양이만한 집이라는 표현도 재미있었어요.

작가님은 왜 코끼리로 표현했는지 자꾸 생각해보니 자녀 양육에 대한 무게나 아이들의 성향을 표현한 건 아닌지 추측해봅니다.

드디어 진짜 고양이가 등장하기도 하지요.
이 고양이는 보는 이의 관점에 따라 형제나 자매 중 동생일수도 있고 배우자일수도 있겠지요. 뒷장에 앞으로 나오지 않을 책들 제목을 보며 웬지 다음편도 고양이 시리즈이지 않을까 하는 기대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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