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으로 가득한 숲그속에 나를 위한 오두막 한채생각만해도 기분 좋습니다.한 사람이 여행배낭을 메고 오두막을 찾습니다.문을 열고 짐을 풀고 정리하는 모습을 보니 며칠전 휴양림에 다녀오던 일이 떠오릅니다.원래부터 곰의 오두막이었는지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작은 휴식처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하지만 여행자는 숲속에서 자신만의 시간을 보냅니다. 신기한지 여행자를 안내하는지 갈색곰은 그 뒤를 따르며 그와 함께 합니다.일상의 고단함을 벗어나 자연에서 즐기는 여유때로는 혼자여도 좋을 것 같습니다.가족과 함께도 좋지만 때로는 가족이 아닌 오직 나만을 위한 오두막에서의 1박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를 위한 하룻밤 한번쯤 도전해보고 싶어집니다. 나의 오두막이 돋보이는 이유는 아마도 자연속에 있기에 우리가 더욱 그리워하는 공간인지도요나의 오두막, 너의 오두막,우리의 오두막곰은 마치 기타소리가 자장가인듯 즐기며 잠이 들고별이 쏟아지는 밤하늘을 즐기고 자연을 만끽하는 이의 하루를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오두막에서의 하룻밤을 보낸 것처럼 흐뭇해집니다.곰의 오두막인지 나의 오두막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자연에서 에너지를 충전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우리의 모습일수도 있으니까요^^그속에서 잘 쉬고 즐거웠다면 그걸로 충분하니까요. 곰은 어쩌면 자연을 대표하는 안내자인지도 모르겠어요.자연에서 숨쉬는 것만으로도 우리에게 살아가는 힘을 주는 신비함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 같은 평온함 덕분에 나의 오두막이 눈에 들어왔나봅니다 *^^*숲속의 작은 오두막에 여행을 다녀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