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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카페 1 : 인체와 건강 - KBS 과학 다큐멘터리
KBS과학다큐멘터리 지음, 김형자 글 / 예담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과학은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고, 신비로운 비밀을 밝히는 도구다. 과학으로 인해 인간의 삶을 많은 발전을 이뤘다. 생각해보면 우리의 일상의 모든 부분은 과학으로 둘러 쌓여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사람들은 과학에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어떤 현상에 그저 그러려니 하는 생각이 대부분이다. '과학적으로 증명됐다' 라는 말에는 깊은 신뢰를 보이면서도, 더이상 궁금해하지 않는다는 아이러니한 행동을 보인다. 어렵다는 과학의 이미지 때문일 것이다.
KBS 과학카페 제작진들은 일반인들이 일상생활에서 궁금할법한 것들을 모아서 다큐멘터리로 만들었다. 그리고 방송에서 미쳐 다루지 못한 이야기들을 2권의 책으로 출간했다. 여러가지 현상에 대해 이런 이유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 과학을 정말 못하는 내가 읽어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으로 설명되어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책은 1부 인체의 신비와 2부 과학기술로 나눠져있는데, 참고로 나는 2부 과학 기술은 읽지 않았다.
짜이밀레가
때론 일상에 궁금한 것들을 그냥 넘어갈 것이 아니라 구글링을 통해 조금 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생각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들이 많고, 이해하니 다른 관점으로 생각하게 된다. 삶이 더 재미있어진다고 해야할까? 이제부터 일상에 대한 더 많은 호기심을 갖고 그것을 해결하는 과정에 즐거움을 찾는 일상을 지속하자. 내가 싫어하는 과학에 대해 어려움을 갖고 무시하기보다는 관심을 갖자. 이번 기회에 통섭 책을 읽어보자. 대학생때부터 사서 책의 3% 도 읽지 않은 오래된 새책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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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고글효과
카페인 효과
웃음
기합
술을 마시면 하는 행동 전두엽 ( 알아보고 시다)
건강 - 토마토,
목소리 - 성대묘사는 그 사람의 표정 또한 따라야해야 한다. 턱의 각도 등
목소리 성대의 진동인데 남자가 두껍기 때문에 여자보다 목소리가 굵다
과학카페 _ 재미있는 책인데 다 못읽었다. 다시 읽어야지
램수면일때 일상 생활과 유사한 뇌파의 모습을 보인다. 꿈을 꾸는 동안 기억을 한다. 장기기억 형성에 도움을 준다. 학습할때의 두뇌활동과 램수면에 두뇌활동이 유사하다.
보고 들은 정보의 기억과정 : 전두엽 -> 후두엽 -> 해마 > 대뇌피질 __ 학습할때는 해마가 가장 활성화됨
이 과정에서 해마가 적극적으로 통제. 모든 정보를 대뇌피질로 보내지 않고 필요한 정보를 선택한다.
기억은 입력 저장 출력으로 나뉜다.
스트레스 효과 - 디저트
벼락치기를 하게 되면 (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장기기억을 담당하는 해마의 신경세포를 감소하게 한다.
쿨리지 이팩트 -
도파민 - 에너지, 행동의 동기, 집중력, 욕구를 갖게 한다. 새로움을 추구하려는 욕망, 모험에 대한 원초적인 성향 때문이다. 쾌락을 하려는 뇌의 속성,
짜릿함에 중독됨 - 번지점프, 익스트림 스포츠, 바람피우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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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은 예측할 수 있는 경우에 더 커진다.
주스를 입에 넣는 시점을 말해줄때와 말해주지 않을 때 - 주스가 입에 들어오기 직전에 ( 주스를 기대했을때 쾌락이 가장 크다_ 뇌의 활성화 정도
반면 결과를 예상할 수 있을 때와 예상 못헸을때
규칙적으로 섞어주는 것보다, 돌연 주스를 주는것이 활성화가 더 크다.
쾌감이나 커다란 목표를 달성한 후 느끼는 공허함과 허무함. 싫증 같은 부정적 감정은 우리가 도파민이 다량 분비된 그 상황에 익숙해져 있다가 도파민 수치가 급격히 떨어질 때 느끼는 감정인 것이다. 도파민은 쾌락의 물질이자, 욕망의 물질이다. 그래서 새로움과 놀람에 반응하고, 예상이 가능한 상황보단느 예측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그리고 목표를 이루고 나서 보다는 노력하는 과정에서 더 활발하게 작용하는 것이다.
오늘도 사람들은 새로운 것에 도전한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순간에 곧 만족을 느끼기 때문이다. 그래서 좀더 새로운 것, 좀더 힘든 것, 좀더 넓은 곳, 좀더 먼 곳을 찾아다니면서 계속 도전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부부관계, 인간관계는 다르다. 사랑해서 만나 결혼한 부부지만 살아가면서 실망을 느끼기도 하고, 권태에 빠지기도 한다. 그래서 부부간에 열정적 사랑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서로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늘 새로움을 추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매번 새로운 사랑을 찾으면서 느끼는 쾌감과 배우자와 함께 새로운 일을 하면서 느끼는 쾌감은 생물학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다. 오래된 관계에서 로맨틱한 사랑을 지속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일은 함께 새로운 일을 하는 것이다. 새로운 관심사를 추구함여 뇌의 도파민 수치를 높이면 한계를 넘어서 로맨틱한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이런 도파민의 특성을 알면 우리의 삶은 권태로움을 벗어나 늘 새롭고 만족하는 삶을 살 수 있다. 그것이 도파민이 우리에게 전하는 행복의 공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