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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러시아, 러시아인 이야기 - 비행기에서 끝내는
김병호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09년 8월
평점 :
품절
러시아에 대한 다양한 부분을 소개하는 책이다. 제목처럼 비행기에서 끝낼 수 있는 가벼운, 하지만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부분을 독자에게 소개한다. 2008년 출간된 부분이라 조금은 현재와 다른 부분도 있지만, 다양한 분야와 관점에서 러시아를 이야기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러시아 여행을 다녀온지 3주가 지난 지금에 내가 적어둔 내용조차 잊어버린것도 있다. 하지만 분명 여행할때는 이런 정보들이 모여 나를 더욱 즐겁게 했다. 역시 아는 것은 힘이다. 아니 아는 것은 삶을 더욱 즐겁게 한다. 이 책 덕분에 여행이 조금이나마 더 즐거웠다는것을 부정할 수 없다.
* 내용 요약
스킨헤드, 부패경찰, 불친절한 공무원, 택시, 러시아 정교회
예술을 사랑한 푸시킨 (더 알아보고싶다)
빅토르 초이 - 자유와 저항의 상질
쌍두 독수리 - 서유럽과 동양의 균형
표토르 대제 - 상트 페체르부르크 - 유럽으로 창하는 관문. 지형적으로 좋지 않아 네바강이 범람하고 화강암으로 복구하는등 문제가 있었지만 그것을 승화
대조국 전쟁 - 독일과 대치
고르바체프와 옐친, 자유주의를 가져왔다. 공산주의를 버리고 자본주의를 택했으며, 옐친의 경우 푸틴을 정치 후계자로 양성해 편안한 노후를 맞음
푸틴 - 대통령보다 높은 총리
미국의 독주를 경계하고 서방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높이는 사람
올리가르히 - 소련에서 러시아로 넘어가며 국영 기업을 사기업으로 인계한 재벌
가스프롬 - 국영기업. 러시아의 25%의 수입을 담당함
민족갈등 고려인 - 사할린으로부터 강제 이주. 한국어를 모름. 우리가 무엇을 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