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된 행운
알렉스 로비라 셀마 외 지음, 이정환 옮김 / 에이지21 / 2006년 12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쓰는데 8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이것을 구상하는데 3년이 걸렸다. ‘또는행운

이라고 부르는 것은 우리의 문제이다.”

 

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나는겨우 8시간만에 책을 완성하다니하며 감탄할 것이다. ‘행운을 말하는 이 책을 읽은 후의 나는 저자의 준비 기간(3)에 초점을 맞춘다. 저자는 짧은 우화를 통해 독자들에게행운의 차이. 그리고 행운을 준비하는 우리의 올바른 자세에 대해 이야기 한다. 흑기사와 백기사가 네잎크로버를 가져오기 위해 떠나는 여정을 이야기 하는 이 소설은 마치 엄마가 어린 아이에게 읽어주는 오래된 동화와 같은 느낌을 가진 이 소설은 분명한 교훈이 있다.

 

“”’(요행)을 바라기보다는 차근차근행운’(노력의 결과)을 잡을 수 있는 준비를 해라.””

 

 자연스러운 흐름과 적절한 사건, 예시는 저자가 오랜 시간 동안 스토리를 구상한 흔적을 보여주는 자연스러운 이야기 흐름과 핵심을 요약한 메시지 들은 이야기의 응집과 설득력을 더한다. 이야기에는 힘이 있다. 해당 장르의 소설을 어린아이들에게 어렸을 때부터 들려준다면, 자연스레 꾸준히 노력하는 성실함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이솝우화가 가진 교훈들을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듣고 자라왔다. 그런 부분들이 자연스럽게 가치관을 형성해왔다. 하지만, 우리 대부분은 이솝우화의 교훈은 물론이거니와 이야기조차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럴 때일수록 어렸을 때 읽었던 소설. 이야기가 있으면서도 그 안에 자신의 투영할 수 있는 소설을 읽을 시간이 아닐까?

 

소설을 적용한다면, 지금 내가 부족한 실력이지만 리뷰를 쓰는 이유 또한, 궁극적으로 나만의 책을 쓰고 싶다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행운을 위한 준비가 아닐까? 오늘 하루도 즐겁게, 주체적으로 행운을 맞이할 준비를 해본다.

 

행운을 만드는 그런 사람이 되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