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재미난 도토리 그림책!! 얼마 전 마을의 큰 나무에서 떨어진 도토리를 왕창 주워 신나게 놀았기에 도토리 그림책이 너무 반가웠어요. 무슨 사연이 있길래 도토리가 쌩~ 달아나고 있는지 그림책 표지만 보아도 궁금해집니다. 그림이 아닌 실물의 이미지이기에 아이의 상상력을 키워주기에 너무 좋은 그림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도토리가 나무에서 떨어진 모습을 보기 전까지는 도토리에게 모자가 씌워져 있는다는 사실도 잘 모르고 있었어요. 나무에서 우수수 떨어진 도토리 중 유독 한 도토리만 모자가 벗겨지고 마는데요. 모자가 없는 도토리는 자기 모습이 부끄러워 도망치던 중 물고기도 만나고, 물수리도 만나며 궁지에 몰립니다. 파란만장한 모험을 펼치다 숨은 보물을 발견하기도 하는데요. 이야기가 풀어지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습니다.그림책 전체에서 가을을 가득 담고 있어 좋았습니다. 나뭇잎으로 생동감 넘치는 물고기를 너무 잘 표현했더라고요. 앞면지와 뒷면지의 변화가 눈에 확실하게 들어와서 좋았어요. 그림책을 읽고 나서 바깥 낙엽을 활용해 상상력을 더하여 그림을 그려보기에도 좋습니다.알록달록 가을을 배경으로 귀여운 도토리와 함께 펼쳐지는 자연물 상상 그림책 <달아난 도토리>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