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아이가 요즘 들어 우울하고, 짜증 나는 일이 많아요. 이전보다 훨씬 다양한 감정을 느끼는 것 같아 아이와 함께 볼 수 있는 감정 그림책을 자주 보여주는 편이에요. 이 그림책은 이름부터 확 와닿았어요. 둥근 병에 담긴 푸른색의 물체가 우울한 마음을 나타내는 것 같았지요.'우리 마음에는 병이 하나씩 있어요'그림은 무언가를 담을 수 있는 병을 나타내지만 또 다른 의미인 아픔을 뜻하기도 해요.집 안에서 각자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족들. 저마다의 마음속 병을 간직한 채 어딘가 우울해 보이는데요. 알고 보니 아빠와 엄마는 일터에서, 아이는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집에서도 그 감정을 그대로 가지고 있었는데요. 바다를 보러 가자는 아이의 제안으로 드디어 가족들의 얼굴에도 미소가 번집니다.그림책을 보며 집에서의 나의 모습은 어떠했는지 돌아보게 되더라고요. 각자 떨어져 있는 시간 동안 힘든 일이 있었더라도 집에서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좋을 텐데 아이의 우울한 감정에만 너무 집중하지 않았나 반성도 되고요. 우리 가족은 무엇을 함께할 때 활짝 웃을 수 있을지 대화 나누기에도 좋았습니다. 이번 주말 어디로든 떠나보려고요.우울이라는 어려운 감정을 마음속의 병으로 그려 이해 쉽게 다가오고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도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감정 그림책 <마음의 병>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