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나간 휴지를 찾습니다! 제제의 그림책
권봄 지음 / 제제의숲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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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그림책 표지에서부터 아이가 심각함을 느끼게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귀중한 휴지! 쓰임새에 따라 그 종류도 다양한데요. 옛날 옛적에는 귀하디 귀했던 휴지가 지금은 너무 흔하다 보니 아이도 휴지를 막 쓸 때가 참 많았어요. 화장실에서 보면서 휴지를 장난감 삼아 풀어 헤친 것만 해도 셀 수 없이 많거든요.

그림책 속 휴지는 무슨 이유에서 집을 나간 것인지 궁금해지면서 아이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어 그림책을 함께 읽어 보았습니다.

가족 휴가를 가서 텅 빈 세우리네 집. 때마침 관리 사무소에서 수도 공사로 단수가 된다고 안내방송이 나오는데요. 그동안 고생만 한 키친타월, 물티슈, 갑 티슈, 두루마리 휴지는 더 이상 사람들이 우리를 소중히 여기지 않는 것 같다며 집을 나가기로 결심합니다.

소문을 들은 다른 집 휴지들도 일제히 집을 나가버리네요. 이다음은 상상만으로도 끔찍한 순간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만 같은데요.

드디어 세우리네 가족의 등장! 신경 쓰이는 부분이 하나 둘이 아니네요. 물티슈 사용이 잦은 어린 아기, 초코 아이스크림을 한 손에 들고 있는 세우리. 화장실이 급한 아빠.

그림책을 아이와 함께 보며 그동안 너무 아끼지 않고 편리함만 추구했음을 반성했습니다. 휴지는 꼭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고, 물티슈 대신 행주를 사용할 수 있기를 다짐해 봅니다.

휴지의 가치를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고 환경보호와 절약정신을 배울 수 있는 그림책 <집 나간 휴지를 찾습니다!>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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