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명절 그림책 하면 대표적으로 생각나는 그림책 <솔이의 추석 이야기> 이제 곧 명절이 다가오기도 하고 아이에게 엄마의 어린 시절 명절 풍경이 어떠했는지 소개하고 싶어 기대되는 마음으로 그림책을 펼쳐보았습니다. 30주년을 맞아 표지도 가족들의 다양한 모습을 구경하기 좋게 바뀌고, 노출 제본이라 좌우 페이지가 활짝 펼쳐졌어요.명절이 오기 전 고향 갈 준비로 분주한 동네 사람들.아침 일찍 집을 나서며 버스 터미널에 줄 서 있는 사람들. (그 와중에 둘리 풍선 반갑네요.)온 가족이 모여 음식을 만들고, 사촌들과 오랜만에 재밌게 뛰어놀았던 추억. 보름달빛 아래 다 같이 송편 빚었던 추억.새록새록 지난날의 추억이 떠올라 아이보다 엄마인 제가 더 감명 깊게 본 그림책이에요.늦은 밤 잠든 아이들 곁에서 잘 도착했다고 보고하는 전화 한 통까지. 솔이가 보낸 추석의 이모저모를 담고 있지만 그 시절을 보낸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공감할 수 있는 귀중한 그림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지금 저희 아이에게는 사촌이 아직 없기도 하고 명절이어도 가족들을 많이 만나고 오지 못해 제 어린 시절을 생각하면 너무 아쉬웠는데 그림책으로 그 마음 대신할 수 있어 좋더라고요.아른한 옛 기억이 몽글몽글 피어오르는 명절 그림책 <솔이의 추석 이야기>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