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TV 채널을 돌리다 <동물농장>이 방영되고 있으면아이와 넋 놓고 보게 되더라고요.제가 동물과 친한 편이 아니라 동물들을 아이가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방송을 통해 재미있게 동물에 대해 알 수 있으니 아이에게도 좋은 방송이란 생각이 들었어요.저도 귀여운 동물을 보기만 하는 것은 참 좋아하거든요.유튜브 채널이 따로 있는지는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열다섯의 아기 동물들만 따로 모아에세이 형식으로 출간된 <나는 새끼다 2>를 보니너무 반가더라고요.언제든 보고 싶을 때 책을 꺼내볼 수 있으니 말이죠.여러 아기동물들의 다양한 사진을 보고 있으니꼬물꼬물 너무 귀여워기분이 좋아지는 책입니다.동물들에 대해서는 어렴풋이 알고는 있지만새끼 때는 또 다른 가지각색의 특성을 지닌 다양한 아기동물들.저희 집에도 아기가 있어 이때만 존재하는 특성을 관찰하면신기한 점이 한둘이 아닌데동물들도 그렇다니 정말 신기해요.우리에게 친숙한 동물에서부터평소 만나기 어려운 동물까지!차례만 보아도 이 동물의 새끼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져요.아몬드만한 아기동물도 있고,태어나자마자 180cm인 아기 동물도 있어요.태어나서 하나하나 발달해가기도 하고,이미 다 완성되어 태어난 아기동물도 있지요. 중간중간 쉬어가는 코너에서동물에 대한 상식도 배워봅니다.동물을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이 자랄 수 있는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말랑 콩떡 아기 동물들의 순간포착!귀여운 사진이 가득 담긴 동물 에세이<나는 새끼다 2>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