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헤엄치는 법 달리 창작그림책 11
흣쨔 지음 / 달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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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이 새로운 아이들에게 오늘도 용기를 낼 수 있게 도와주는 개구리의 수영 이야기!

사실 주인공 개구리는 물이 무서웠습니다.

물과 가까워야 하는 개구리가 물이 무서웠다니? 믿기지 않는데요,

어떻게 이겨냈는지 살포시 어린이 독자들에게 알려줍니다.

"서툴러도 괜찮아"
​"이상하면 뭐 어때?"
​"너다운 헤엄이라면 충분해."

다정한 말 한마디 한마디가 긴장으로 가득했을 아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그림체도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개구리가 너무 귀여워서 읽는 내내 마음이 부드러워져요.

주인공 개구리도 두려움을 극복하고, 물속에서 정말 편안해 보이는데요.

사실 저희 아이도 물놀이 미끄럼틀이나 높은 미끄럼틀, 놀이기구도 좀 빠르다 싶으면 엄청 무서워해요.

물을 무서워했던 개구리의 이야기를 통해 무서워도 조금씩 조금씩 용기내보자고 다짐할 수 있어 좋았어요.

하기 싫은 일을 앞두고, 발표와 같은 중요한 일을 앞두고, 아이와 함께 보면 용기를 더해줄 그림책 <오늘도 헤엄치는 법>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가뿐히 이겨낼 아이를 응원하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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