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4세 아이가 요즘 정말 흠뻑빠진 종이접기. 색종이뿐만 아니라 각종 종이만 보면 무조건 달려들어 접고 봅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종이비행기만 접어요.다른 종이접기도 알려줘보려 시도했지만 방법이 어려운지 종이비행기만 좋아하더라고요. 좀 더 쉬운 종이접기책을 찾던 중에 발견한 <1분 뚝딱! 소꿉놀이 종이접기>책!!종이접기에 흥미 없을 때도 종이접기로 구성된 그림책처럼 읽어 줄 수 있는 이야기가 먼저 시작되니 접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도와줍니다.만드는 법이 단순한데도 나름의 싱크로율이 높아 신기했어요. 목차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과일, 채소, 음식, 디저트, 소품까지 색종이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1분 동안 소꿉놀이 장난감을 뚝딱 만들 수 있습니다.아직 한글을 모르는 어린 연령도 보기 편하게 목차가 완정된 종이접기 사진으로 되어있으니 무슨 종이접기가 하고 싶은지 물어보면 아이가 보고 바로 알려줍니다."하트 종이비행기요"종이접기는 왜 기승전 종이비행기인지??? 바나나라고 알려줘도 끝까지 비행기라고 우깁니다.종이접기 헤매는 편인 엄마도 금방 따라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3살부터 시작할 수 있지만, 어린이가 혼자 만들기 어려운 부분도 있다고 해요. 저희 아이도 아직은 연습이 많이 필요해 보였고, 다양한 종이접기를 배우는 것에 만족합니다.외출할 때도 챙겨올 정도로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색종이와 이 책 하나만 있어도 아이가 지루해하지는 않더라고요.종이접기 입문용으로 딱인 내 손으로 만드는 종이 장난감 <1분 뚝딱! 소꿉놀이 종이접기> 추천합니다.[이 책은 컬쳐블룸에서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